2012.9.30
명절날 엄마 아빠가 계시는 집에 안 가긴 두번쨰인 거 같아요..
예전에 병원 당직 떄문에 한 번 안 간 적 있었구용..
이번엔 둘째 녀석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걍 서울에서 띵가띵가~~ 하고 있었답니다..
시댁에서도 오전에 차례만 지내고 오후에는 개심이랑 재윤이랑 올림픽 공원에 다녀왔어요.
어린이 대공원은 주중에도 맘만 먹음 갈 수 있지만..
지하철 몇 정거장 밖에 안 되는 올림픽공원에는 왠지 가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다녀왔답니다..
역시나 대공원하고는 무언가 다른 느낌이에용^^
벌써~~~ 올림픽 공원에는 가을이 찾아왔어요!!
넓은 들판 한 가득~~~ 이쁜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피어있었답니다..
떄마침 깊이 잠들어버린 재윤이는 못 보았죠..
아~~ 넘 이뻐요...(제가용^^:;)
코스모스가 이뻐요..( 흠흠... 저도 이뻐용 ^^;;)
ㅋㅋㅋ
또 오랫만에 둘이 찍어본 사진이랍니다.
아직도 참 많이 닮았죠?
엉뚱하긴 하지만... 제 말을 코로 듣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개심이가 옆에 있어서 참 좋네용 ^^
ㅋㅋㅋ
아마도 오늘 올림픽공원나들이가 올 마지막 나들이가 되겠죠?
아쉽다~~~~
내년 봄에 다시 찾았을떈.....헉헉~~ 재윤이랑 또 재윤이 동생이랑...
네 명이 되어있을 거 같아요..
그 떄까지 올림픽 공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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