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2
아침에 일어나면 부시시한 모습으로 토마토 그림들고와 "물" 그런답니다.
옥상에 물주러가잔 말이겠죠?
ㅋㅋㅋ 지난 번 심은 딸기는 죽어버리고 -.-;;
방울토마토 모종을 세 개 다시 사다가 심었더니 이번엔 잘 자라주네용
물뿌리개로 방울 토마토에 물을 줍니다..
파란색 작은 물뿌리개로 한 번
연두색 물뿌리개로 또 한 번!!
언젠가 주렁주렁 매달려있을 빨간토마토를 상상하면서 말이죵. ^^
그리고 요건 얼마전에 쇼셜 사이트에서 구입한 버블건이랍니다. ㅋㅋㅋ
일명 비누방울 총!!!
똑같은데 어린이대공원앞에선 개당 10,000원
하지만 쇼셜에선 개당 4,000원..
분홍색이랑 파란색중 어느 돌고래할거냐 물으니 파란색을 선택하네요.
" 빨간 버튼을 누르면 비누방울이 나와 " 라고 설명해주었죠..
한참을 만지작거리더니...
제가 먼저 슝~~~ 쏘아주었죵...
엥? 돌고래 입에서 비누방울이나오네..
내심 놀란 표정이에용..
그 동안 재윤인 비누방울을 수업시간에만 볼 수 있었거든용.
하지만 이젠 우리집 - 옥상에서도 두 마리의 돌고래와 함꼐 비누방울 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ㅋㅋㅋ 엄마도 같이용 ^^
그리고 오후에 다시 옥상에 올라갔어요.
이번엔 빨래걷으러 올라갔답니다. ^^
돌위에 앉아 낑낑~ 대며 신발을 벗어요..
그리구선 일어나 신발 속으로 발을 집어넣네용.
아~~~ 재윤인 혼자 신발을 신고 싶었나봐용..
그동안 맨날 벗는건 혼자 벗어도 혼자 신은적은 없었느뎅...
한 번에 잘 안 되지만 그래도 또 다시 해봅니다.
마치 유리구두 신는 신데렐라처럼 진지한 모습이네용..
옆에서 숨죽이면서 바라보얐답니다..
참 귀엽더라구용..
이젠 혼자 하고 싶을 떄인 거 같아요..
( 밥이나 혼자 잘 먹었으면.. ㅋㅋㅋ )
짠!!!!!! 양쪽다 신발을 혼자서 다 신었답니다..
ㅋㅋ 자기도 좋은가봐용.. 한참을 쳐다보더니 박수치고..
뒤돌아 타박타박 걸어가네요..
ㅋㅋㅋ
하나씩 보고 배우는 과정이 참 예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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