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1 터키

이스탄불에서 맞이한 따뜻한 하루~

수발공주 2011. 12. 21. 07:51

 

2011.05.09

 

정말 따뜻한 봄날이였답니다.

 

계획했던 여행기간보다 이틀먼저 귀국하기로 잠정 결정을 내렸으니..

 

이 날이 비행기 타기 바로 전날이에요.

 

터키산 아이스크림을 두개 샀어요..   하나는 개심이거, 하나는 제거랍니다..

 

 

정말 맛있어요.. 쫀쫀이랑은 또 다른 아이스크림이랍니다

음.. 모랄까용?

 

생긴 건 <돼지바>지만.  맛은 <수제 아이스크림맛>?

가격도 완전 착하구용.^^

 

 

 

오늘은 술탐마호멧에 있는 가까운 도심 공원에 들렀어요.

 

모모님 블로그에서 알아냇습니다..

 

요 공원이름이 귀르하네 공원이라는 걸용  -  2011.12.28 작성!!!

 

 

역시나 재윤인 곤히 잠들어있네요.

요떄만해도..ㅋㅋㅋㅋ 낮잠을 많이 잤던거같아요.

 

 

길쭉 길쭉한 나무들이 참 보기죻죵?

 

 

앗~!!!!  어디선가 나타난 사자탄 개심이

 

 개심 : 나를 따르라!!!!!!!  

수발공주 :  싫다..

 

 

개심 :  싫어? 진짜 싫어?

 

 

개심 :  그럼 말구~ 나 낼 혼자 뱅기타고 서울가야지....ㅋㅋㅋ

 

 

중전 : 잘 가슈~~ 난 사자타고 서울갈겨~~~

대공원에 내려주겠지?ㅋㅋㅋ

 

 

개심인 장난을 참 잘합니다..

저 혓바닥은 자주 낼름거리네용.

 

 

드디어 재윤이도 잠에서 꺠어났어요..

 

재윤이도 혓바닥을 낼름~~~ : " 나도 아빠딸!!! "

 

 

전 혓바닥을 내밀지 않았어요.. 왜냐면 전 소중하니까용..ㅋㅋㅋ

 

 

놀이터에 있는 그네를 탔답니다..

 

재윤이 좋아하는거 보이죵?

 

 

재윤인 태어나서 처음 타는 그네에요..

 

놀이터인데도 그네 앞에 안전바가 있으니 작은 아이들도 안심하고 탈 수 있어요.

 

 

그네를 밀어주는 개심이한테도 미소가 번져요..

 

 

아빠랑 같이 그네를 타는 재윤이.. 참 행복하겠죵?

 

이스탄불에서 맞은 따뜻한 하루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