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1 터키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랍니다.

수발공주 2011. 12. 13. 07:30

 

2011.05.08

 

 (지금은 추운 12월인데.. 이 사진들만 보면 5월의 푸른 이스판불이 마구 떠오르네용 ^^:;)

 

돌마바흐체 궁전을 다 둘러보고 우리 다시 걸어서 걸어서 갈라타교까지 걸어왔답니다.

 

내리막길이라.. 공사중인 길이라 덜덜덜~~ 재윤이가 고생이 많았떤거같아용. 지금 생각해보면~

 

제 앞에 있는 저 케밥!!

 

전형적인 테잇아웃용 케밥 -  무엇보다 큼지막한 크기이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 개심이랑 둘이 참 조아라했었죠..

 

둘이서 맛있게 나눠먹었답니다.

 

 

지나가는 상인에게서 산 터키간식입니다..

 

튀긴 빵같은건데 정말 달더라구용..

 

한국에선 맛 볼 수없는  터키 전통적인 맛(?)

 

아~~~ 츄러스를 둥글게 말아놓은 모양인데 훨씬 더 달고 훨씬 더 기름지고.. 그 정도의 맛이에요.

 

 

짠~~ 다시 술탄마호멧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일주일을 요기 근처에서 묵다보니 여기가 꼭 우리집 앞 대공원같이 친근하게 느껴지네용.

 

 

종일 유모차에 있던 재윤이를 운동(?) 시키기 위해 블루모스크에 들렀습니다.

 

( 요맘떄 엉금엉금 기어다닐떄였거든용 ^^:; )

 

ㅋㅋㅋ 재윤이 얼굴보니 잔뜩 힘이 들어가있네용..

 

 

오늘은 마더스 데이 -  받은 카네이션 한송이 입에 물고 있는 개심이...

 

한국에서도 어버이날은 카네이션인데 ^^;;

 

 

 

많은 사람들이 재윤이를 보기 위해.. 그리고 저를 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ㅋㅋㅋ

 

아마도 저희는 저 순간을 즐기기 위해 블루 모스크를 더 자주 갔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구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당골집에 갔었죠.

서비스로 나오는 샐러드..

 

 

사랑하는 나의 껌딱지 재윤입니다.   ( 니가 부모 잘못 만나 멀~리까지와서 고생이 많다!!! )

 

그러고보니 손 모양이 개심이랑 재윤이랑 똑같네용.

 

 

저렇게 만난 저녁을 먹고   완전 쓰러져 잠들어버렸어요...

 

 

 

 

터키 돈입니다..

 

우리니라에선 환전이 안 되용..

 

유로나 달러로 바꿔서 현지가서 또 다시 환전을 했답니다..

 

이 당시 1리라 = 800원 정도였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