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s 스토리/재윤재용's 일상

[선거날] 집에서 히루 보내기

수발공주 2016. 4. 13. 22:13

2016.04.13

 

 선거날...

 

집에서 오전부터 물감놀이..

 

 

부실한 집에 사는 이유로.... 발바닥,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으로  개미표현하기.놀이.

 

 

참..소심해졌따..-.-;;

 

 

 

키티의자 뒤집어놓고...침대라고   

 

.  인형 세마리 잔담서 눕히고  베드타임한담서..둘이 저리 책 읽어주고 이따..

 

 

다 읽고남 담요로 덮어주고.. 밤이라고 하긋지?

 

 

ㅋㅋㅋ

 

역시나 가정교육....  본대로 배운다는 진라.!!!!!!!!

 

 

호박볶음이 싫댄다...

 

그래서 아침밥 안 묵긋다고. 시위하던 용이...

 

두 어시간 놀더니..

 

저리 혼자 싱크대로 가서...

 

 

 

다 식어 딱딱해진 밥 먹는다.-.-;;

 

음... 호박 참 맛있따.. 함소...

 

캭~~~

 

 

사람 만들기놀이...

 

이런거 좋아한담서...  혼자 꼼짝 안 하고 열심히 만들고있는 따님..

 

간도 붙이고,,  심장도 붙이고,  큰창자,, 작은 창자,,,, 갈비뼈까지..

 

 

 

그러는 사이..

 

재용인    혼자 지 방문에 누나 출입금지람서 사인펜으로 저리도 잘 써 놓고...

 

못질하는 중이다....

 

땅땅땅!!!!

 

 

 

두어 시간에 걸쳐 완성된.. 뼈 아저씨...

 

 

 

투표하는데 같이 갔따가.. 놀이터 갔따가...

 

저녁 메뉴로...  오리고기구워 월남쌈 해줬으나..

 

ㅋㅋㅋ

 

저리 당근만 들고 맛나게 드시는 사랑하는 내 따님..

 

참고로 마주보고 앉은 아드님도 저런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