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6
수요일... 야마하 수업이 있는 날이라....
누나 따라 방학이던 재용인 오늘부터 어린이집으로 돌아갔어요.
집에서 종일 엄마랑 뒹굴거리라고 주문했지만..
재윤인.. 배신자...
그동안 책장 위에서 잠자던 .. 불어펜..
ㅋㅋㅋ 원없이 불어봅니다..
착한 가격으로 여러 표현 법들 경험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세상이죠?
클레이 시간...
조물조물....
거미줄에 걸린... 곤충들...
정작 집 주인인 거미가 젤루 작더라는..ㅋㅋ
자긴 쌍꺼풀이 읍다면서....
언제 생기나면서...
유치원 누군 쌍꺼풀 있떠람서... 나불나불..
(큰 눈이 이 아이 눈엔 이쁜가봅니다...ㅋㅋㅋ)
그르게.. 넌 언제 생기려나?
넌.... 엄마도 아빠도 둘다 쌍꺼풀 있는 눈인데... 넌?
밀렸던 워크북도 하구용..
좀 어려워보였는데..곧잘 하네용.
그러다가 4시 음악 수업을 위해...
마을버스 타러 가는 길에... 사먹은 붕어빵..
안 먹는담서 맨날 거부하더니..(그래서 나혼자 3 마리 다 먹었느데...ㅋㅋㅋ
이 날 첨 맛보고 맛있다고 하네용...
잠시 조용한가 싶더니...
얼굴에 로션 범벅을 하신 아드님..
자긴 피부가 건조하담서... (어디서 또 주워들은....풍월 -. -)
저리고 듬뿍 발라주셨어요..
밥 다 먹고 또 허전한지.... 디저트 달람서...
저리 둘이 앉아서... 울어요.. 아니 아니 웃어요.
ㅡ
'윤용's 스토리 > 재윤재용's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기록] 재윤이와 재용이 (0) | 2016.03.10 |
---|---|
[방학이야기] 여덟번째이야기ㅡ (0) | 2016.01.18 |
[방학이야기] 여섯번째이야기ㅡ 영화관람, 자동차놀이, 레고놀이 (0) | 2016.01.12 |
[방학이야기] 다섯번째이야기ㅡ웰팍에서 즐겨라!!!! (0) | 2016.01.12 |
[방학이야기] 네번째이야기ㅡ전쟁기념관, 모네전시회관람 (0) | 2016.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