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3 시드니

[호주여행] 블루마운틴에 다녀왔어요 III

수발공주 2014. 9. 17. 13:55

 2013.08.21

 

 

 

하늘빛이  참 이뻐용.

 

 

높은 빌딩이 아니라.. 저런 낮은 집..

 

잔원주택 같은 곳에서 암 걱정읍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용?

 

 

 

시드니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이민오시는 분들이 많더더니..

 

버스 안에서 만난 멋쟁이 한국 할머니 두 분이 재윤이에게 떡을 선물 주셨답니다..

 

그 덕분에 냠냠 맛있게  잘 먹어씁니다.

 

 

 

 

기차역 앞 작은 가게..

 

현지인으로서 딱 어울리는 재용이..

 

 

참 귀엽죠?

 

 

 

바로!!

 

요기에요..

 

블루 마운틴에 개인적으로 가려면..

 

카툼바 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이용하심 된답니다.

 

패키지보다 훨씬 저렴하고..훨씬 여유있고 훨씬 행복한 여행

 

 

^^

 

따사로운 햇살 아래...

 

기차를 기다려요..

 

 

 

자그마한 시골역같은 이 곳..

 

삶은 계란이랑 사이다가 있어야할거같은 이곳..

 

 

 

마냥 행복한 개심이..

 

아들은 표정이 왜???

 

 

 

 

한국 아이 둘이 아주... 쇼를 합니다.

 

저건 몰까용?

 

왠???

 

걷지 못하는 재용이를 따라하는 재윤이

 

 

 

 

마치... 절 하는 사람마냥

 

땅 치고 후회하는 사람마냥..

 

 

 

다시 시드니로 가는 기차 안

 

 

 

 

사람이 없는 덕분에 재윤이 3인좌석을 독차치하네요,

 

 

 

참 좋아용..

 

해마다 여행을 다녔지만..

 

유독 이번 시드니 여행이 젤루 행복한거같아요.

 

 

개심이랑 재윤이랑 재용이랑 같이 있으니까요.

 

 

 

넓은 들판을 지나...

 

 

 

다시 시드니...

 

ㅋㅋㅋ

 

 

어제 왔던 그 호텔식당

 

 

 

스테이크와 피쉬앤 칩스..

 

요기 시드니 맛집으로 인정!!!

 

탕탕탕!!!!

 

 

 

 

잠도 잘 자고 배도 부른 재용인... 이제  어디로 갈까요?

 

 

 

 

 

다시 서울로 돌아감 많이 그리울거같은 이곳

 

 

달랑 하버..

 

 

우리에게 멋진 붗꽃쇼와 신나는 놀이터... 그리고 시원한 바람까지도 선물 준 이 곳..

 

 

 

 

 

 

달밤에 그네타고.. 놀다가...

 

이젠 진짜 숙소로 돌아갈 시간이랍니다.

 

늦은 시간.. 들어가기 싫어지는 이 맘은 어찌할까용?

 

 

 

횡단보도 버튼 누르기 담당 이재윤...

 

 

 

밤하늘에 동그란 보름달..

 

 

보름달아.         잘 있어라..

 

 

그리고  우리 서울에서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