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개천절]고래놀이터 & 어린이대공원

수발공주 2013. 10. 18. 13:05

 

2013.10.03

 

 

 

개천절...

 

어린이집 안 가는 날..

 

깜찍한 패션으로 어딜가는 걸까용?

 

 

ㅎㅎㅎ

 

보나마자 뻔... 한 곳...

 

 

뚝섬유원지 고래놀이터로  간답니다. .

 

 

 

쥬비 이인용 유모차 뒷자린. 재윤이 자리..

 

그리고 재윤이가 엄마보다 더 사랑하는 분홍이 물병이랑 함꼐용.

 

 

지하철 안에서도 내리지 않아용..

 

분홍이 옆에 재윤이가 꼭 있어줘야 한다나용 뭐라나요?

 

 

ㅎㅎㅎ

 

앗싸.. 재용인 잠들었어요..

 

암벽등반(?)으로 가볍게 몸풀기를 해요..

 

 

 

슝~~~~ 내려옵니다..

 

 

4살... 39개월 재윤인 왕관핀을 정말 사랑한답니다.

 

공주가 되고싶대용..

 

 

 

 

 

 

 

 

그네도 열심히 타구용..

 

요즘엔 더 세게 밀어달래용...

 

그럼서 다리도 폇다오므렸다..

 

서서타고싶다고 말도 하고...

 

 

그러다가 어느떄엔 또 무섭다고 걍 앉아탄다고하고..

 

 

참 하고싶은게 많은 4살이랍니다.

 

 

두 어시간 자고 일어난 재용인..

 

또 누나가 그네를 태워준대용.

 

사정 안보고 막 밀어줘용..

 

재윤이가 휘청~ 하면서도 막 밀어용..

 

 

그 와중에 재용인 웃... 어.. 요..

 

무서운 놈..

 

ㅋㅋㅋ

 

 

그리구선,,,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재용이랑 재윤이랑 같이 밥을 먹으러갓쬬..

 

 

 

참 아이 둘 데리고 식당 가기란...

 

ㅠ.ㅠ

 

정말 눈치보이는 일이라...

 

 

 전 도시락을 싸다닌답니다..

 

오늘도 볶음밥..

 

 

 

밥알 몇 개 던져주니 비둘기도 같이 먹어요.

 

재용인 비둘기 구경에 빠져있고.

 

ㅋㅋㅋ

 

그리구선 2차로 어린이대공원에 갔드랍니다..

 

 

예전엔   대충 슬쩍 봤었는뎅..

 

이젠 어느 동물을 보더라고...   한참을 관찰해용..

 

 

옆에서 끝까찌 기다려주는 난 착한 엄마..

 

 

쌀쌀한 날씨에 옹기종이 모여있는 미어캣.. 정말 귀여워용.

 

 

 

ㅋㅋㅋ

 

자신감에 찬 표정..

 

 

놀이기구를 혼자 탈 수잇대용..

 

이젠 자신있따고.. 안 무섭다고...ㅋㅋㅋ

 

 

믿어야하는거죵?

 

줄을서서 순서를 기다려용.

 

오늘은 열차를 타고 싶대용.

 

 

재용인... 자기도 태워달래용..

 

아니 안아달라고 난리 난리...

 

좀 기다려라 아들아..

 

 

출발전. 모습...

 

 

사실 이건 기차가아니라.. 자동차인데..

 

5대 정도를 묶어서 연결해놓았으니..

 

재윤이 눈엔 기차로 보일 수 밖에요..ㅋㅋㅋ

 

 

자~~ 출발!!!!!!!!

 

 

 

 

 

 

 

트랙을 도는 내내 ..

 

엄마한테서 눈을 뗴지 않고..

 

계속해서 손 흔들고. 엄마 부르고...

 

웃어주고...

 

 

아놔~~~~

 

재윤이랑 같이 놀이기구탈 떄보다 더 기분좋은 거있죠?

 

 

 

--------------------------

4살 재윤이..

 

이제 혼자서 무언가 할 수있다는 자신감에...

 

본인도 기분이 좋은가봐용..

 

ㅋㅋㅋ

검쟁이.. 아직 아기인줄 알았느뎅..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자라는 모습이 넘 예뻐용..

 

 

우리 재윤이 넘 이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