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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힐리리조트] 스키장에서 만난 가을- 양떼 먹이주기

수발공주 2013. 11. 27. 12:15

 2013.11.09

 

해마다 가는 이 곳.

 

현대 성우리조트.

 

작년즈음 이름이 윌리힐리로 바꾸었죠?

 

하지만 아직도.. 전 성우라고 부른답니다.

 

 

이곳..

 

 

 이른감이 있지만.. 다녀왔어용.

 

 

 

혹시 눈이라도 뿌렸을까? 내심 기대했었지만.. 아직입니다.

 

 

즐겨타던 초, 중급자 리프트타는 곳 앞엔 텃밭으로 이용중이더라구용.

 

 

그쵸? 놀면 모합니까?

 

모라도 해서 팔아야... 유지가 되죵. ㅋㅋㅋ

 

 

곤도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요.

 

겨울엔 하얀 눈과 커다란 개 한마리가 있었는뎅..

 

 

 

아직은 푸릇푸릇....

 

하지만 조만간 하얗게 변할 슬로프들이지요

 

^^

 

 

 

재윤이와 저,,,

 

개심이와 재용이..

 

이러게 둘둘 짝꿍 이에용..

 

그래서 나란히 앉았답니다..

 

재윤이.. 눈부셔서일까용?  인상을... -.-;;

 

 

원래 웃는 아인데..

 

 

 

짠!!!

 

드디어 꼭대기에 올라왔어요.

 

모래밭입니다..

 

 

사람들 많아용..

 

이 시기에도 여길 찾아오는 사람이  저희 말고도 많네용.

 

 

 

첩첩산중 강원도...

 

 

옹? 말로만 듣고 책에서만 보았던 양...

 

 

아~ 근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건 작고 아담한 양이 아니라..

 

커용...

 

말만한 양뗴들..

 

 

ㅋㅋㅋ

 

 

 

곤도라 내리면 2000원에 작은 바가지 하나 양 먹이 팔던데..

 

 

양우리 말에  가니 떨어진 거 엄청 많아용.

 

 

양 먹이 주기 체험장으로 급변했쬬?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재용인 양 만져볼라고 발버둥을 치고.

 

 

개심인 양 밥주느라 바쁘고.

 

 

 

 

세상물정  좀 아는 재윤인  무섭다고 뒤로 도망가고있어요.

 

그래소 신난 개심이 표정 보이시죵?

 

 

전... 음.. 저도 좀 무서워서 멀리서만 바라보았쪄?

 

말만한 양을요...ㅋㅋㅋ

 

 

 

 

 

 

그리고 내려왔어요..

 

재윤인 

 

다행이 곤도라 무섭진 않대용.

 

재밌다고..ㅋㅋㅋ

 

 

생긴건 순한데..

 

 

성질머리가 개심이를 닯은 재용이..

 

 

이 두 사람. 다음번에 옴.. 양잡아 탈 사람들이에요.

 

ㅎㅎㅎ

 

그리구선,, 사우나갔다가...

 

둔내막국수먹었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