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업/아이와 나무 - 2012 여름학기

여덟 - 시장에서 무얼 살까요?

수발공주 2012. 8. 2. 08:00

 

2012.07.26

 

일주일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와 나무 시장놀이시간입니다..

 

^^

 

재윤이가 좋아하는 도장찍기 시간이에용..

 

두 팔을 쫙 뻗어 도장을 찍고있어요..

 

 

근  세 달 가까이  율동하는 선생님 빤히 쳐다만 보더니..

 

드디어 오늘!!!!

 

재윤이가 송아지 노래에 맞춰 율동을 했답니다..

 

ㅋㅋㅋ

 

이게 얼마만인지요~~~

 

제가 다 기분이 좋아서 자꾸만 보게 됩니다. ^^

 

 

 

스티커 붙이는 시간이에요..

 

항상 제일 먼저 붙이는 무당벌레 스티커....

 

시장놀이에  어울리게 빵, 파, 물고기, 귤 그림의 스티커가 있어요.

 

 

먼저 종이핸드백을 나눠주셨답니다.

 

가방 안에는 시장에 갈떄  사용할 수있는 신용카드가 들어있구요

 

별 스티커로 나만의 가방으로 꾸밀 수 있었어요.

 

 

 

자~ 이번엔 카드 결제할떄 사용하는 기기 설명이랍니다..

 

재윤이 앞에서 저러고 달라고 하고 있어요.

 

 

 

  

 

 

생선고기가게, 빵가게, 야채가게,,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과일가게도 준비되어있어답니다.

 

장난감이 아니라 실제 사물같이 생겨서 살짝 놀랐답니다..

 

그 중에는 바나나와 소시지는 진짜였어요. ^^

 

 

 

재윤인 시장바구니를 들고 카드가 든 가방을 메고 시장나들이를 갔어요..

 

룰루랄라~~~~

 

 

 

먼저 야채 가게에 들러 재윤이가 좋아하는 파프리카를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ㅋㅋㅋ

 

이 녀석 하나만 사랬더니 싫다며 있는 파프리카는 모조리 시장바구니 안에 넣어답니다...

 

 

 

빵가게에서 빵도 사고 과일가게에서 바나나도 사고

 

 

아~~ 이제 저 커다란 장바구니가 가득찼어요..

 

재윤이 손에는 무당벌레 신용카드가 쥐어진거 보이시죠?     오늘 장 본건 모조리 다 카드결제였답니다..

 

 

 

이제 바나나를 먹는 시간이에요..

 

 

모형 중에 이 바나나와 소시지는 진짜여서 아이들이 장을 다 본후에 맛 볼 수 있었답니다.

 

 

 

역시 재윤인 먹는 수업을 좋아해요.

 

^^

 

그리고 저 금고인가요?

 

저게 재윤인 전화기인줄 아나봐요...

 

바코드리더기를 들고..   " 여보세요 엄마 엄마 " 하고 있어요.

 

 

 

 

마이크도 한 번 만져보구요 ^^

 

 

 

 

" 여보세요 엄마 엄마 "

 

 

 

선생님이 책 읽어주는 시간인데도.. 걍 쳐다만 보네요..

 

 

 

동화책 보러 쪼르르 갔다가는..

 

 

수업이 끝난 후에도...     " 여보세요 엄마 엄마 "

 

 

아~~~~ 저거 하나 사야할까봐용..

 

 

아이와 나무 시장놀이. 정말 재밌게 잘 놀았답니다..

 

종류별로 사물이름도 다시 한 번 알 수있었구용..

 

물건을 그냥 가져오는게 아니라 돈이나 카드로 댓가를 지불해야한다는 것도 알았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