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업/아이와 나무 - 2012 여름학기

셋 - 철커덩 자석마을

수발공주 2012. 6. 26. 17:30

 2012.06.21

 

 

엄마가 더 기다렸을 지도 모를 아이와 나무 세번쨰 시간이랍니다..

 

지난 번에 재윤이 자석칠판을 구매한 후에 맥포머스란 상품에 엄청난 관심이 있었거든용.

 

가격이 만만치 않은지라 덥썩 지르기엔 좀 부담스럽고. 직접 한 번 봤으면하는 바램이 있었느뎅..

 

ㅋㅋ 그뎌 아이와 나무 여름학기 세 번쨰 시간에  보고야말았답니다!!!!!

 

 

 

재윤인 이제 엄마가 써준 이름표를 가슴에 달지 않아요.

 

 펜을 직접 들고서 이름표에 그림을 그린답니다..

 

 

샤삭~~~ 동그라미도 그리고.. 보기좋게 막 그려놓고선 '악어'라고 하기도하구용..

 

오늘은 무당벌레 한 마리 그릴려나요~~

 

 

미서엄마의 건의로 다시 만나게 된 무당벌레와의 포옹~~

 

아~~~~ 몇 주만인지용^^

 

재윤이도 참 좋아하더라구용..

 

오늘 수업 주제에 맞춘 워크북을 펼쳤어요...

 

네모, 세모, 동그라미, 오각형의 모형들이 보이죠?

 

선생님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있어요..

 

 

 

나눠주신 스티커를 붙였답니다..

 

 

이젠 마음대로 붙이는게 아니라.. 정해진 자리에 딱 맞게 붙일 수있어요..

 

그리고나서 몇 개 붙였는지 하나, 둘, 셋,, 세어보기도 한답니다..

 

 

자석엔 모든 사물들이 다 붙는건 아니랍니다..

붙는 사물도 있고 안 붙는 사물도 있구용..

 

하나씩 직접 자석막대로 찍어가면서 확인 중이에용..

 

 

 

재윤이 눈에는 얼마나 신기할까용?

 

철썩 붙기도 하고 안 붙기도 하구용..

 

요 놀이 제가 미처 생각치 못한 건데 집에가서 자석칠판에 한 번 더 해줘도 좋을거같더라구용..

 

붙는 물건과 안 붙는 물건들 구분해서용~~~

 

 

 

이번엔 더 신기한 철가루에요..

 

자석막대를 움직이면 까만 철가루들이 스르르~~~ 따라서 움직이니..

 

 

전 요런걸 초딩 수업시간에 보구선 참 신기했던 기억이 나는뎅.. 

 

재윤인 벌써 경험해보다니용~~~ ^^

 

 

 

올챙이 모양이 되기도 하구용

 

 

앗~~ 이건 다람쥐인가용? 

 

 

쓱쓱~~~ 정말 재밌는 철가루 놀이였답니다..

 

 

본격적인 자석마을에 놀러왔어요..

 

세모, 네모, 동그라미, 오각형 등 도형 모양인지에도 좋고..

 

선명한 색깔덕분에 색깔 놀이에도 좋고..

 

갖다 대기만하면 딱딱 붙어셔 저렇게 많은 것들을 만들수있다니..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재윤이와 함꼐 만든 작품들이에용..

 

자동차도 만들고, 집도 만들고, 공도 만들고, 모자도 만들고.. 기린도 만들어보았네용..

 

아이와 나무!!!!!!

 

매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