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업/아이와 나무 - 2012 여름학기

둘 - 빵야 빵야 보리

수발공주 2012. 6. 25. 15:02

 2012.06.14

 

아이와 나무 두 번쨰 시간입니다..

 

재윤이가 손가락 꼽아가며 기다리는 아이와 나무!!!

 

이번 주엔 어떤 재미난 주제루 진행이 될까요?

 

 

수업시작전에 항상 찍어주는 도장..

 

요 도장이 그렇게도 좋을까용?

 

두 손등에 찍고서 좋다고 저한테 와서 보여주고 있답니다.

 

 

오늘 주제에 해당하는 워크북을 펼쳐면서 찾아보고있어요..

 

자~~ 오늘은  << 빵야빵야 보리>>랍니다..

쌀 친구인 보리.. 를 재윤이도 알고는 있어요..

 

 

선생님이 스티커를 보여주시자 쪼르르~ 앞으로 달려갑니다.

 

 

 

가슴엔 직접 사인한 이름표를 붙이고 스티커를 뗴서 붙이고 있어요.

 

요떄만큼은 나름 진지하답니다..

 

어디에 붙일까? 살짝  고민하는 모습도 보이구용 ^^

 

자~~ 빵야뺭야 보리가 강의실에 나타났어요..

 

 

보리뿐만 아니라..   조그마한 바가지와 삐에로모양의이쁜 깔떄기도 같이 등장을 했답니다.

 

 무당벌레 선생님의 시범에 관심을 가진 재윤이 등뒤로 가서 열심히 보고있죠?

 

 

 

ㅋㅋㅋ

 

 

집에서 개심이가 쌀을 항상 PET병에 옮겨 담아둘떄.. 저렇게 깔떄기를 꽂고하거든용.

 

 

 

 

 

물론 재윤이가 접근못하게 막고 혼자서하지만..

 

재윤이는 그 모습을 항상 봐왔답니다..

 

 

저렇게 플라스틱 병에 깔때기를 꽂고 보리를 부으면서 연신 "아빠, 아빠... " 부르네용.

 

오늘 하루는 재윤이도 아빠처럼 보리를 마음껏 부었다 넣었다가 할 수 있어서 좋은가봐요.

 

 

플라스틱 병에 보리를 가득 채워.. 총알 놀이도 해보았답니다.

 

 

 

 

 

아~~ 이런 방법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어요.

 

양면 테이프를 이용한 미술활동..ㅋㅋㅋ

 

만들고싶은 모양을 만들어 보리를 뿌려주면.. 저렇게 보리별도 완성된답니다.

 

 

집에서 해줘도 참 좋을거같아요.

 

 

오늘의 동화는 재윤이가 좋아하는 '응아하자끙끙'이였답니다.

 

 

꼿꼿이 허리를 세우고 동화책 읽어주는 선생님한테 집중하는 재윤이...

 

 

ㅋㅋㅋ

 

요 시간만큼은 정말 좋은가봐용..

 

이제 곧 두 번쨰 생일을 맞이하게 될 재윤이는 아직도 발가락에 무언가 묻는걸 싫어라해서 못내 아쉽지만..

 

그래도 아이와나무 수업을 많이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니..

 

넘 기분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