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3
봄학기부터 새롭게 수강하게된 베이비사인 - 헬로 브레인수업을 다녀왔답니다.
지난 주 첫 수업시간엔 수강하는 아이들이 두 명뿐인지라 이걸 계속 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했었는뎅..
이번 주에 가니 다섯 명으로 늘어나서 참 다행이였어요.
자~~~
우리 강사님. 이쁜 분홍색 레이스앞치마를 입고 반짝 반짝 별을 들고 수업을 시작합니다.
별을 좋아하는 재윤인 벌떡 일어나 앞으로 다가가더라구용..
저 옆엔 벌써 아윤이가 와있네용..
참 아윤인 같이 수업을 듣는 26개월된 여자아이랍니다. ^^
쥐를 잡으려고 하는 고양이 이야기를 재미나게 듣고나서
재윤이도 손목에 방울을 단 이쁜 고양이로 변신을 했답니다.
"재윤이 고양이 야옹~~"
손목에 단 방울을 마구 흔들고 있어요.
밝고 경쾌한 방울소리가 참 듣기 좋았답니다.
재윤 고양이.. 이제 쥐를 잡으러 갈 준비가 다 되었어요..
알록달록 쥐를 바닥에 풀어두었죠.
이제 뽕망치로 잡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선생님의 시범을 보고 있어요.
재미날 거 있죠?
재윤이도 망치를 들고 쥐를 잡았답니다..
뽕뽕!! 소리도 나고 망치 끝에 쥐도 잡히고~~~ 깔깔 웃고 난리가 나더라구요.
역시나 아이들 수업에 빠질 수 없는 비누방울 시간으로 수업시간을 마무리했답니다...
다음시간부터 다섯 명의 아이들 활약상이 기대되용..
다양한 월령대만큼이나 여러 모습을 보여줄거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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