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586일 - 몸보신중

수발공주 2012. 2. 8. 06:50

 2012.02.06

 

구정때 친정갔다가 우리 아빠가 선물로 준 홍삼 드링크..

 

전 원래 인삼 .. 홍삼.. 이런거 싫어하거든요..

요 며칠 감기로 고생하는지라 좀 나아질까 싶어 홍삼음료수 하나 마실려고했더니..

 

요 녀석, 또 아는 척을 하네용.^^:;

 

"재윤이도 홍삼 먹을래? "  물어보니 얼른 가슴에 손을 갖다댑니다.- 요건 하고싶어요란 뜻이거든요.

 

조금 남은 홍삼 드링크를 입에 갖다대니  쪽쪽~~~ 잘도 먹어요..

 

 ㅋㅋㅋ 개심이 품에 안겨~ 마치 젖병 빠는 아기마냥  큰 병 주둥이를 입에 다 집어넣구선.. 좋다고 먹고 있어요.

 

이젠 몸에 좋은 건 우리 가족 셋이 나눠먹어야한답니다.

 

^^

 

 

재윤이도 홍삼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