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2
아~~ 참 오랫만에 재윤이 자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거같아요.
16개월.. 이제 많이 자라서인지 낮잠이 많이 줄었어요.
재윤인 원래 잠은 잘자서.. 고생시킨적이 없었는데.. 요즘엔 제가 고생 아닌 고생(?)을 하고 있답니다.
저 녀석 지가 무슨 고3인줄 아는지...
졸려서 눈 비비고 앉아서 졸면서도.. 자라고 함 절대로 안 잘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난답니다.
하긴 세상이 넘 신기한게 많으니. 더 보고싶고 더 알고싶은 맘을 이해하죵^^;
그치만 잠은 자면서 책도 보고 놀아야하는뎅..
요즘 정말 요 녀석 재우기 힘드네용.
이 날도.. 안 잔다고 하면서 책 펼쳐놓고 눈 반쯤 감고 고개 떨구며 졸고 있길래 얼른 들어서 이불 위에 눕혀놓았답니다.
ㅋㅋㅋ
저렇게 잠드니 얼마나 이쁜지요?
아~~저도 졸려서 이만 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