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0
종로에 렌즈 찾으러 혼자 갔다오니.. 개심이가 자랑스럽게 얘기한다...
"나 재윤이 반찬 사왔옹. ^^"
옹? 무슨 일인가 싶어 냉장고를 열어보니...
키즈.. 어묵....-.-;;
왠 키즈 어묵이냥?
오뎅이랑 똑같겠지 싶어 별 기대없이 뜯어보았더니..
ㅋㅋㅋ 이게 왠일??
넘 귀여우심..
모양바바라.. - 별 모양, 하트모양,, 물고기모양..
무슨 자갈치도 아니고..ㅋㅋㅋ
어묵에 모양이 있옹~~~
그리고 저 옆에 있는 머스타트 소스까지..ㅋㅋㅋ
( DHA가 포함되었다는데.. 그런건 필요읍고~~~ )
아행행~~~ 순간 내 입가에 번지는 미소..
개심아~~ 잘 먹을꼐... 그리고 재윤이 아직 이거 못 먹옹.. 그냥 내가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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