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3
아침에 곤히 자고있는 재윤이를 보고 개심이가 말했다
'아직은 아들인지 딸인지 구분이 안가...'
그러곤 떠났다.
움... 재윤이는 나름대로... 이쁘게 생겼다고 자부하고있었는뎅. 개심이의 말 한마디..
내가 맨날 파란옷만 입혀서 그런가???
쩝.. 저녁이 다 되어서야.. 아차 싶어 분홍색 원피스를 입혀보았다..ㅋ 파란 내복위에~~
ㅋㅋ 거봐 딸이네.. 딸..
개심이 올때까지 이렇게 입혀놓고있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뎅..
개심이 문자 - 나 오늘 언제 집에 갈지 몰라..
분홍 원피스 입은 이쁜 딸램이 재윤이가 잠들어서. 아빠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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