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5
벌써 7번쨰 시간이구나~~~ 시간 정말 빠르다.^^
오늘의 재윤이는 이모의 지적질에 힘입어 머리핀도 꽂고, 샤방샤방 원피스도 입었다~
이모 나 이뽀? 이렇게 다님 되는거지? ㅋㅋㅋ
미녀강사님의 말 한 마디에 두 손을 배꼽위로 가지런히 모으는 재윤이~
이제 이 녀석이 웬만한 말은 다 알아듣는다는 사실!!!
음냐~~ 바르고 고운말 써야지... 개심이 알간?
신난 미녀강사님 모습이다.
방긋 웃기 시작한 재윤이~~
( 야가 요즘 집에서도 혼자 잘 웃어서 참 좋다. )
오늘의 수업 주제는 << 신나는 음악놀이 >>
여러가지 소리를 내는 악기들을 가지고서 놀아보자구나~
형형색색 이쁜 색깔의 핸드벨을 하나씩 하나씩!!!
재윤이는 빨간색 핸드벨을 들고.. 흔들흔들!!!
떙떙~~ 맑은 소리가 난다..
이런 금속종소리는 아이들 두뇌발달에 좋다는 글을 예전에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많이 울려라. 떙떙~~~
ㅋㅋㅋ 3학기째 듣고있는 텀블키즈 - 이젠 넘 편해졌나보다.
엄마 무릎위에서 아주~~ 뒹굴뒹굴 한다..
이번엔 원목으로 된 악기들로 소리를 내어본다.
요 악기는 길이가 다른 나무판으로 만들어진 악기인데 참 맑은 시냇물 흘러가는 소리가 난다.
요 악기는 조개껍데기처럼 생긴 나무조각이 여러개 붙어있어.경쾌한 소리가 난다.
집에서 흔히들 갖고 놀 수 있는 풍선 안에 방울을 넣어놓으니 흔들때마다 소리가 나서 재윤이가 참 좋아하더라는~~
신난 재윤이 표정 ^^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비누방울도 쳐다보고~
음악에 맞춰~ 박수도 칠 줄 아는 재윤!
언제부턴가 엉금엉금 기어다닐때 무릎이 아닌 발바닥을 이용해기어가더라~~
이게 직립보행의 전 단계라는...
수업이 끝나자 힐끔~~~ 미녀강사님 쳐다본다.
마치고나서 다들 집에 가는데.. 재윤이와 나만 남아서 거울놀이를 한다..
요렇게 거울 앞에 일단 선다.
거울 속 재윤이한테 거울밖 재윤이가 블라불라~~
"난 우리 엄마가 참 좋다. 넌?
"
"엄마 이제 우리도 집에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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