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주고받은 편지들.
말하지 않아도 알아.... 이런 말은 광고에서나 나오는 법-.-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말하지 않음... 내가 니 맘을 우찌 알아?
글지 아노?
말이든.. 몸짓이든.. 글이든... 그게 무엇이 되었든간에..
니 생각. 니 감정. 니 마음을 표현하는건 정말 중요한거라고 강조하는 나란 엄마 덕분에..
간간히 잊혀질만하면 받게 되는 편지들..
2019.4.23
아드님이 써주신 편지글.
1학년 맞춤법도 다 엉망이지만.. 그 맘만은 한가득 담겨있는 따뜻한 글..
꽃에... 하트에... 별에... 용이가 내게 줄 수 있는 건 다 들어있네...
2019.3 12
따님이 학교에서 써 온 편지글..
좋은 게 있음 엄마 먼저 생각해주는 니가 참 좋으다
크리스마스 편지 - 아빠용
ㅋㅋㅋ 그림봐라..
긴 보드들고 빨간 부츠에 똥색바지... 아빠...ㅋㅋ
보드랑 아빠는 뗼 수 없는 관계
크리스마스카드- 엄마용..
솔루션까지?
결국 신경끄라는...ㅋㅋㅋㅋ
재용이 크리스마스카드..
하트에 love...love
야가 진짜 감수성이 대폭발인거같으다..
용아..니 여자친구는 좋듯다야..
수학문제풀다 폭발한 떄님...
나랑 대판 싸우고...
아침에 일어나니 식탁에 놓여있던 편지 한 통..
나랑 맞짱 뜬 따님- 덤비개가 어느덧 이젠 사이좋개로 변한 우리 사이
주거니 받거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음을..
문자가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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