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s 다이어리/재용's 콩콩콩

[만48개월]독감주사

수발공주 2016. 11. 18. 10:01

 

 

2016.10.31

 

운다...

 

 

 

 

작은 주사는 자신있다면서..  안 울거람서..

 

누나는 지난 번에 울었지? 겁쟁이~~ 함서 놀리던 재용이가  대..성.... 통...곡을 한다.

 

 독감주사 한 대 맞고운다..

 

 

ㅋㅋㅋ

 

 

 

그에 반해... 7살재윤인... 의외로 덤덤하다..

 

아니.. 용이가  우니..

 

넌 속으로 신났겠지.

 

ㅋㅋㅋ

 

 

 

 

주사맞은 왼팔..

 

부러진 거 같담서..

 

너무 아파서.   못 움직인담서..

 

연극은 시작되었다.

 

 

 

집에 와서도.. 저러고  왼팔 오므리고 논다..

 

못 움직인댄다...

 

ㅋㅋㅋ

 

옷도 못 갈아입고.. 김밥도 못 싸먹는담서..

 

 

 

밤 10시...

 

자기 전에도 그리 아프던 팔이...

 

그다음날.. 자고 일어나니 이제 안 아프다고..

 

 

엄살대박 재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