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s 다이어리/재용's 콩콩콩

[만44개월] 5살 재용이 - 어린이집 가는 길... 등등

수발공주 2016. 7. 6. 15:28

2016.06.28

 

바로 코앞...

 

어린이집...

 

매일 걸어가는 재용이

 

직선거리 100m가 안 되는 곳...

 

제대로만 감 금방인데...

 

 

이건 모...

 

백만리 길이다..

 

 한 달 중..

 

딱 하루!!!

 

생일파티 하는날만 빨리..잘.. 가고 나머진..

 

모...

 

기디기 힘들다고 쉬고..

 

가다가  공사하는거 보고.

 

가다가 동네 개랑 이야기하고.

 

 

저리 큰 공룡이라도 들고 빨리 들어가믄 을마나 좋을ㄲㅏ?

 

이레서  멀리... 노란차에 태워보내는게 진리인듯하다.

 

 

겨우 겨우.. 졸라서

 

누나한테 허락받고 하기 된 생애첫 비즈..

 

한참 집중해서 잘 한다..

 

걍  놓고 싶은데  비즈 놓기..

 

저게 5살 재용이의 비즈작품이다.

 

 

 

처음으로 누나랑 계단오르기 게임한 날..

 

그전엔 혼자 막 올라갔었는데..

 

이젠 제법 게임의 룰을 이해하는 듯..

 

결국...  용이가 졌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