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0
재윤이의 유치원 발표회.
6살인지라..
무대에 많이 나오니..꼭 와서 봐달라고 부탁부탁을 받은지라..ㅋㅋㅋ
먼저 오카리나 불기..
재윤이 음악학원 다닌지 6개월...
음악적 재능은 별루 읍으나.. 음악에 대한 흥미도는 높은 아이..
오카리나 잘 불었어용..
열 개의 손가락이 꼬물딱꼬물딱...ㅋㅋㅋ
율동도 하고...
참 이쁜 아이들.
저 많은 아이들 중에 제 눈에 재윤이만 보였으니..
난 진정... 니 애미다.
ㅋㅋㅋㅋ
맞춤 서비스 - 나의 요정이라고 써달라는 요구에 맞게..
스페셜하게 하트를 넣어 만든 엄마표 피켓...
자리가 맨 뒷자리인지라..
신경쓸 뒷사람도 없고..ㅋㅋㅋ 신나게 들었다죠...
근데 멀어서 보였을라나 모르겠네용
영어 뮤지컬 - snow white
5개월동안 열심히.. 연습한 재윤이..
엄마를 상대로... 재용이를 상태로..
전 편을 마르고 닳도록 외우더니..
딸랑 한 장면...
털썩...
ㅠ.ㅠ
그래도 제일 잘 했다는 모르는 아줌마의 말을 위안삼아보렵니다..
ㅋㅋㅋ
7살 형님들의 졸업식 노래 부르러 다시 무대로 나온 재윤이.
끝나고나서.. 단짝 친구랑 같이 찍은사진..
작년까진 조화였는뎅..올해는 또맞춤서비스- 진짜 꽃으로 준비해달라는 요구에.. 거금 13000원을들여 산 생화꽅다발...
결혼 8년만에 저희 집에도 꽃향기 퍼져 나갑니다.
ㅋㅋㅋ
발표회기념 외식- 건대 로니로티..
대기 30분
배고파 죽겠다던 두 아이... 피자와 파스타를 흡입하고있어요.
수고했다.. 내 딸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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