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4
지난 화이트데이때 유치원에서 받은 사탕 하나
비밀서랍에 꽁꽁 숨겨놨다가 바로 오늘 자는 용이 코에 사탕 들이대며 같이 나눠먹재요.
잠결에 사탕에 영혼을 팔아버린 재용이
하나를 어찌 둘이 나뉘먹을거냐 물으니..
재윤이가 잘보랍니다
그러더니 납작한 사탕 한쪽은 자기, 다른 한쪽은 재용이거래요,
둘이 마주 보고 낼름 ㅋㅋ 거립니다
아주 행복해요^^
그러다가 한번씩 쪽쪽 빨기
늦게 엄마생각이 났는지... 엄마도 한번 빨아보라고 선심쓰는 재윤이
냈다...니그들 무그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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