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5
두돌을 코앞에 두고있는 재용이의 하루
누나를 보내고 동네개들한테 인사하려고 한바퀴돌고
동사무소에 갔었죠.
ㅎㅎ 무슨 이유에서인지 드리누워요.
엄마집에간다고 구석에 숨어서 보니..
저 자세로 꼼짝도 안 해요 ㅡㅡ
지나가던 할머니가 손잡고 데리고 나옵니다
참 안그려셔도 되는데...
아직 이사회엔 좋은사람들이 더 많은가바요
그덕분에 재미들린듯요 .,재용이 엄마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손길에 ㅋㅋ
집에 와서 누님로션 열어서 절친 노란비행기에 맛사지도해주구요...
아.. 본인얼굴에도 쫌 바르셨네용 ^^;;
혼내니 저리 두눈곱게 깔고 있어용
흠흠 요건 맘에 드네용
반성하고있는거 맞죠? ㅋㅋ
하원한 누나랑같이 요거트를 간식으로주니
옆에있는 수저는 바닥에 던져놓고
손으로 퍼먹어요 ㅜㅜ
그러다가 얼굴에도 쓱쓱 바르고 .,
저짓은 소실적 제가 잘 하던건데..., ㅡ.ㅡ
그리고 저녁식사후 꺼내든 색종이와 가위
가르쳐주지않아도 누나하는거 어깨너머로보고
혼자 시도중이네용
하루도 조용할날읍는아들키우기
세상에 존재하는 아들은 다 이런가요?
전... 정말 재윤인 발로 키웠나봅니다 ㅋㅋ
.... 니가 세살전에 한일을기억한다면....어쩌고하는 광고가 생각나느 날입니다
'재용's 다이어리 > 재용's 콩콩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22개월] 변기에 똥싼날ㅡ씽씽이 (0) | 2014.09.25 |
---|---|
[만22개월] 평범한 하루 ㅡ 외출 그리고자전거 (0) | 2014.09.23 |
[만22개월] 재용이의 첫 은물작품 (0) | 2014.09.12 |
[만 22개월]페달 자전거를 타다 (0) | 2014.09.04 |
[만21개월]짝뚱 엘사 왕자...ㅋㅋ (0) | 201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