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31
집 나간 개심이..
혼자 비행기타고 인도 갔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던 재윤이..
세계지도 보면서
인도 짚으며... 개심이 여기 혼자 여행갔다믄서...
그러던 재윤이가..
요 며칠 엄마랑 싸우더니..
엄마가 밉대용..
걍 아빠따라 인도 갈걸..
그리고 아빠랑 인도에서 살걸.. 그럽니다..
푸하하하~~
( 고맙다 재윤아..)
그리구선 유치원 가기 전에 그린 개심이 얼굴..
처음엔 같이 그리자더니..
혼자서 쓲쓱....
가기 전에 머리 자르고 갔으니 아빠도 재용이처럼 까까 머리라고...
저리 그려놓고 막 웃어요..
아놔.. 진짜 웃긴 건 너. 재윤이다.
그리구 오후에 모라고 하는 줄 아세용?
엄마.. 아빠한테 나 데려가지말라고 해..
나 엄마랑 그냥 서울에서 살래..
그럽니다..
웃기는 ㅈㅐ윤이.. 47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