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1
제가 젤루 좋아하는 곳은 백화점이였죠..(결혼하기 전에는요...-.-)
이젠 젤루 좋아하는 곳은 뚝섬 벼룩시장, 알라딘 중고서점...
ㅋㅋㅋ
전 넘 알뜰한 주부랍니다.
(개심이가 그러겠쬬? 안 사는게 남는거라고...ㅋㅋㅋ)
재윤이네 유치원에서 시장놀이를 했어용..
안쓰는 육아용품 3가지랑 당근 3개를 보내달라는 통신문을 보고 준비해서 보내주었드랬죠.
ㅋㅋㅋ
이날 재윤이 손에 쥐어진 장바구니..
입에는 미소 한 가득..
"엄마.. 나 시장갔따왔오..
"
까만색 이쁜 원피스 하나랑..
모양자, 색종이, 그림책 한권, 그리고 오이하나, 애호박하나, 당근하나..뽀로로 장난감 하나
ㅋㅋ 남은 돈
아~ 넘 귀여운거있죠
저기서 오이랑 호박이랑 감자는 아빠, 엄마 나눠먹고,, 나머진 다 자기거라공..
왜 재용이건 읍냐고 물으니..
사올려고 했는뎅..
재용이가 좋아하는게 없엇다는 변명아닌 변명을..ㅋㅋㅋ
덕분에.. 저녁반찬으로는 감자 갈아서 감자전 만들고..
오이랑 집에 있는 야채로 피클도 만들고
그러고 맛나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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