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4 부석사

[부석사]부석사 가는 길에.... 마구령.. 나들이

수발공주 2014. 5. 24. 14:00

 2014.05.10

 

 

사랑하는 아부지.. 나의 아부지 생신 모임.

 

부석사가는길에 펜션에서 있었습니다.

 

 

집에서 가깝지만.....

 

그 소중함을 모르던 부석사

 

 

 

부석사가는 길에 자리 잡은 펜션..

 

바로 뒤에 사과나무과수원도 있구용

 

 

한적한 시골길을 방황하는 어린양들.

 

 

마당에 있는 멍멍~~

 

재용이의 마음을 뺴앗아가버린..

 

몇 번씩 나가자고. 멍멍... 하는 재용이.

 

 

이 아인.. 개를 좋아해용..

 

그리고 비둘기, 참새도 좋아해용.

 

 

봄의 절정인지라... 꽃이 만발했어용.

 

어른들은  누눠있고.. 어린이들만 신난..

 

막 돌아다녀용...

 

6살 예지, 7살 형근이..

 

 

저희가 예약한 곳은 가장 큰 방..홍매화방.

2층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오르락 내리락..

 

 

 

계단에서 신난 두 아가씨들..

 

예지랑 재윤이.

 

 

방 하나에. 거실 하나. 욕실하나..

 

성인 8명, 아이들 5명..

 

 

적당한 크기이긴하나..

 

 

분명 전날 주인님과 통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냉장고 안 정리도 안 되어있고, 전원조차 뽑혀져있는.. ...-.-;;

 

살짝 맘이 상했드랬죠..

 

 

더운 날씨에....

 

음식들은 아 어쩌라구용

 

그리구 이 날밤..

 

바닥에 얼음..-.-

 

몇 번 전화하고 찾아갔으나 심야전기니 기다리가고..

 

하지만... 보일러 밸브를 잠궈두었더라구용..

 

11시나 되어서야..

 

다 잠든 시간에 들어와.. 밸브를 열어주니.. 바닥에 온기가 들어오더라구요...

 

 

ㅠ.ㅠ

 

(우리 제발 사전에 체크 좀 합시다.

손님이 왕입니다요~~~ )

 

 

 

그리고 다들  차를 타고 산으로 산으로..

 

 

 

 

전 이런 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답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