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야] 잔디놀이

 

2014.04.30

 

일주일동안 정성들여 키운 잔디화분..

 

오늘 노리야 수업시간에 가져가는 날이랍니다.

 

잔디라는 게..

 

 

참 신기하더라구용.

 

 

전 밟아만봤지.. 씨를 뿌려서 키워보긴 처음이였는뎅.

 

 

옹...

 

이 잔디는 씨를 뿌리고 위에  흙을 덮어주지 않아도 쑥쑥 자라용..

 

아~~ 정말 신기하답니다.

 

 

 

 

 

먼저 잔디씨랑 해바라가 씨랑 통에 넣어 비교해보았어용..

 

 

 

 

잔디씨는 길쭉길쭉... 그리고 작아용.   그래서 흔들면 작은 소리가 나죠.

 

하지만 해바라기 씨는 조금더 커요. 더 통통하게 생겼구용.. ㄱ래서 흔들면 더 큰 소리가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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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일주일동안 잘 자란 잔디를 가위로 짝둑 잘라주었어요...

 

잔디는 잘라주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대용.

 

잘라주어야만 잘 자라는 잔디. ^^

 

 

재용인 가위에 더 관심을 보이죠?

 

 

잘라낸 잔디의 냄새도 맡아보고.. 손으로도 만져보고..

 

그리구산 나뭇잎 스티커에 붙여서 잔디나뭇잎을 만들어주었답니다.

 

 

사과나무에 척척!!!  붙여주었어요.

 

 

이번엔... 재용이가 수업시작 시간부터 눈독들이고있던 나비놀이..

 

 

저거 정말 좋아해용.

 

 

저희 집엔 나비가 아니라 헬리콥터가 있거든용.

 

 

나비장난감 막 밀어요..

 

 

잠시도 쉬지않고. 막 밀어용..

 

완전 홀릭!!!!!!

 

 

분위기상 이거 하나면 지구 한 바퀴도 걸어서 돌 기세????

 

 

 

짠!!!!!

 

또 하나의 작품.

 

노리야 가방..

 

어린이날 선물이래용..

 

항상 누나 가방, 엄마 가방을 부러워하던 재용이.

 

오늘 완전 횡재했어요.

 

 

 

저 노리야 가방..

 

절대 벗지 않아요.

 

 

 

 

자는 아일 업고 나온 탓에 상의는 내복차림이지만..

 

노리야 가방을 맨.. 재용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

 

나도 내 가방 생겼다!!!!!!

 

아자아자!!!!!!

 

 

 

잔디는 집에가서도 열심히 키울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