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4 지리산

[지리산여행] 구례 산수유마을 그리고 화엄사

수발공주 2014. 4. 27. 11:31

 2014.03.29

 

ㅎㅎㅎ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용..

 

예.. 맞아용...

 

요즘 제가 정말 바쁘답니다...

 

종일 재용이랑 놀아주기도...

 

그 틈틈이 다요트 하느라 막 돌아당기느라 바빠용..

 

아놔~~ 노트북을 살까봐용..

 

야외에서도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있게용..ㅋㅋㅋ

 

 

자...

 

 

말롬나 들어본 지리산..

 

지난 3월마지막 주말에 엄마 아빠,, 그리고 언니네 가족들이랑 함꼐 다녀 왔답니다.

 

 

 

맨 먼저 도착한 곳은 산수유마을이였어요..

 

축제의 마지막 주말이였느뎅..

 

생각보단 한산한 모습이였답니다.

 

 

노란꽃...

 

산수유...

 

 

 

남자들에게 좋다고 선전하는 산수유..

 

빨간 열매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뎅..   꽃은 이쁜 노란색이네용..

 

^^:;

 

 

 

발간 동백꽃도 보았답니다.

 

 

 

봄을 알리는 올챙이뗴...

 

언제 커서 개구리 될꼬?

 

 

두 녀석은 시골길에 신이 난듯...

 

막 돌아다녀용.

 

 

 

이게 두릅이래용.

 

먹을 줄만 알았지..

 

저리 가지하나 하나씩 자라는 건 첨 알았답니다.

 

우리 아부지 두릅 참 좋아하시는뎅..^^

 

 

5살.. 재윤이..

 

사진 찍자니. 저리 뒤돌아 찍으라네용...

 

 

 

재용인 개심이 목마타고

 

 

 

룰루랄라~~~~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니... 작은 오두막하나..

 

잠ㅅ 쉬어갑니다.

 

 

제가  사랑하는 아빠, 엄마 모습도 보이네용.

 

 

 

원두막 바로 앞에  물이 흘러..

 

여름날 놀기 딱 조을거같아용..

 

그럼  아마 저 원두막은 자리값을 받겠죠?

 

헙...

 

 

 

재윤이와 아빠. 사이에서..

 

 

ㅋㅋㅋ

 

 

살다보니 이리 행복한 날도 있네요.

 

( 엄마는 기둥으로 가려져 버 렸답니다.  -.- )

 

 

 

한 바퀴 돌고 내려가는 길엔 재윤이도 재용이도 개심이 품으로...

 

 

 

 

요긴 개나리 꽃이에용..

 

 

 

개나리 노란 꽃잎이 4 장이라고

 

개나리는 4살이라고..

 

 

재윤이보다 한 살 어리다고. 막 우기는.. 녀석.

 

 

 

40년을 함께한 두 분..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아부지..

 

 

정신적 지주이신 두 분..

 

 

ㅋㅋㅋ

 

건강하십시요..

 

운동 많이 하시구용..

 

전.. 아직도 두 분이 제 옆에 오래 오래 있어주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

 

 

재윤이까지... 같이 찍어요..

 

 

 

 

 

그리구 도착한 화엄사..

 

 

화엄사. 여기 참 맘에 든 곳이랍니다.

 

 

 

절 유치원에 다니는 재윤인 저 연등이 익숙하기만 하구용..

 

그래서 더 신났구용.

 

 

 

개심 닮았다고.. 도꺠비앞에서 사진 찍는 제 사람은 저랑 한 집에 사는 사람입니다.

 

 

 

이젠 제법 약수터만 보면

 

먼저 뛰어가 물을 마시는 베테랑 재윤이.

 

 

 

또 뒤돌아 사진 찍어요.

 

 

 

ㅇㅣ번엔 반대로..

 

엄마가 앞을 본 걸 재윤이는 알까요?

 

 

 

 

 

 

 

 

 

 

-.-;;

 

사진이 어찌 이리 뿌옇게 나왔을까용?

 

 

아놔~~~

 

 

두 녀석들에게 카메라를 넘겨주지 말아아겠습니다.

 

아마도. 렌즈를 만진 탓이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