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만43개월] 어린이집땡땡이치던 날

수발공주 2014. 2. 14. 12:50

2014.02.12

 

하루만 엄마랑 놀고싶대요

 

전날밤

 

"엄마는 나 어린이집 가고 없을때, 뮈해? 뭐하고 지내?"

 

라고 묻더니 ...

 

오늘 아침 같이 놀재용

 

 

자기 수영도해야하고 노리야수업도 들어야한다고 ㅡ.ㅡ

 

그리고 고래놀이터까지 가자고 야심찬 스케줄을 얘기합니다

 

 

웅 ㅡ.ㅡ

 

 

가야죠 ....

 

그녀가 원함요

 

 

그래서 갔죠

 

 

 

문화센터 수영장...

 

창밖에서 할머니들 수영하는거 봐용.

 

 

집에선 수영복도 챙기자더니..

 

그쵸.. 제가 혼자 두 녀석 데리고 수영장 가긴.. ..힘들죠..

 

걍 구경만하고..  노리야 수업도 참관하고..

 

ㅋㅋㅋ

 

 

 

 

그리고 오랫만에 간 뚝섬유원지 고래놀이터..

 

자고 일어난 토토를 바로 그네 태워야한다고..

 

먼저 뛰어야 그네도 맡아주는 누나.. 재윤이..

 

그리고 마구 밀어용..

 

 

마치 엄마, 아빠가 재윤이를 그리 했던거처럼요

 

^^:;

 

(알고 계시나용?  재윤인 엄마보다 사실 재용이가 조금 더 좋대용. ㅋㅋㅋ)

 

 

)

토토는 신난 표정이고...

 

겁없는 이 눔은 즐길 뿐이고..ㅋㅋㅋ

 

이벙네 새로 생긴 어린이용 운동기구

 

항상 어른들용 할려고 해서 위헙했었느뎅..

 

어린이용 참 맘에 들더라구용..

 

이제 따뜻한 봄이 되면, 이 곳 자주 올듯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