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2
하루만 엄마랑 놀고싶대요
전날밤
"엄마는 나 어린이집 가고 없을때, 뮈해? 뭐하고 지내?"
라고 묻더니 ...
오늘 아침 같이 놀재용
자기 수영도해야하고 노리야수업도 들어야한다고 ㅡ.ㅡ
그리고 고래놀이터까지 가자고 야심찬 스케줄을 얘기합니다
웅 ㅡ.ㅡ
가야죠 ....
그녀가 원함요
그래서 갔죠
문화센터 수영장...
창밖에서 할머니들 수영하는거 봐용.
집에선 수영복도 챙기자더니..
그쵸.. 제가 혼자 두 녀석 데리고 수영장 가긴.. ..힘들죠..
걍 구경만하고.. 노리야 수업도 참관하고..
ㅋㅋㅋ
그리고 오랫만에 간 뚝섬유원지 고래놀이터..
자고 일어난 토토를 바로 그네 태워야한다고..
먼저 뛰어야 그네도 맡아주는 누나.. 재윤이..
그리고 마구 밀어용..
마치 엄마, 아빠가 재윤이를 그리 했던거처럼요
^^:;
(알고 계시나용? 재윤인 엄마보다 사실 재용이가 조금 더 좋대용. ㅋㅋㅋ)
)
토토는 신난 표정이고...
겁없는 이 눔은 즐길 뿐이고..ㅋㅋㅋ
이벙네 새로 생긴 어린이용 운동기구
항상 어른들용 할려고 해서 위헙했었느뎅..
어린이용 참 맘에 들더라구용..
이제 따뜻한 봄이 되면, 이 곳 자주 올듯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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