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s 스토리/재윤재용's 일상

옥상 사우나

수발공주 2013. 8. 8. 13:59

 2013.08.02

 

 

더운 여름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려내리는 여름날..

 

 여긴 어딜까용?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거같은 먹구름이 하늘에 가득인데..

 

 

 재윤이가 옥상가서 놀재요...

 

-.-;;

 

 

 그래서 재용이도 같이 옥상에 왔죠..

 

그리고 돋자리를 깔았답니다..

 

아~~~ 바닥 뜨끈뜨끈..

 

황토옥상인가봐요.

 

 

 ㅋㅋㅋ 재윤이 혼자 신났어요..

 

비누방울... 혼자 불어보겠대요..

 

유독 혼자하는 걸 즐기기 시작한 녀석이죠^^

 

 

 덥기만 한.. 재용인 바닥에 발라당~

 

 

 집안에서 시켜도 안 하던 배밀이를. 합니다..

 

뜨끈뜨끈한 바닥이 좋아서일까요?

 

 앗싸~~

 

비누방울이다...

 

 

 서울에서 보기힘든 잡초가 무성한 화분들...

 

 

 아흑~~~

 

재윤이 햇빛에 눈이 부시대요..

 

우산달래용..

 

(웃긴녀석.. 지 혼자 할 건 다해용.. 비올라고하는 것도 모르고...ㅋㅋㅋ)

 

 

 혼자서 우산쓰고 놉니다..

 

행여.. 바닷가에서 그리했던 거처럼....

 

 

뜨끈뜨끈한 옥상에서 말이죵..

 

 

셋이 저러고 돗자리위에서 놀다가 갑자기 내린 소나기를 피해 무사히 집안으로 돌아왔답니다..

 

 

아~~~~

 

시원한 곳에 살고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