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2 - 09.16
재윤이는 유리에 딱 붙어 비행기 구경하고 있어요.
개심이 ... 그리고 신나서 따라가는 재윤이..
이제 진짜 서울행 비행기를 타러 가고 있어요.
올떄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
이젠 정말 이 아이 뱅기를 즐길 줄 아나봐용..
올 때처럼 똥도 안 마렵고... ^^:;
지정석에 앉아 안전벨트로 했어요.
참 잘해쪄?
슝~~~~~ 올라갑니다.
개심인 잠든 척하고 있구요.
재윤인 창 밖 보느라 바빠용..
참 신기하겠죠?
제가 처음 비행기타고 창 밖을 봤을 때 처럼요 ^^:;
티웨이 기내식입니다.
주먹밥이에요..
한 시간채 안 되는 비행시간동안 울지도 않고 보채지도 않고. 창 밖보면서 잘 놀았답니다.
요 큰 비닐이 바로 티웨이 항공 이용시 유모차보관함이랍니다..
ㅋㅋㅋ 혹이나 유모차가 망가질수도 있을거같아용..
그건 각자 알아서 흠흠...ㅋㅋㅋ
전철안에서 마치 집인냥~ 등 긁어달라는.. 재윤이.
발라당 누워 발가락 세기 놀이하는 재윤이
찰칵 사진찍기 놀이도 하고 있어요.
재윤인 여기가 한국인지 알기는 할까용?
자기가 일본여행을 다녀온 건 알까요?
문득 궁금해지네용. ^^;;
일본에서 나온 모스버거... 집으로 오는 지하철에서 먹었어요..
별다른 맛은 모르겟고.. 새우 덩어리가 참 컸어요.
이게 몬지 아세요?
일본에서 사온 선물이랍니다.
왼쪽부터 조카들을 위한 과자 두 개
키티 거울이랑 수저세트는 재윤이거..
파란수저세트틑 쑥쑥이를 위한 선물이랍니다.
아~ 나무젓가락은 제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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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서야 끝났네요.
얼덜결에 간 일본여행.. 그리고 5일간의 일정..
항상 개심이와 제가 그러했듯 별 계획도 없이.. 무작정 떠난 일본 여행..
문화적 차이도 느낄 수 있었고.. 또 비슷한 점도 참 많았구요..
음.... 참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열심히 엄마, 아빠를 따라다녀준 재윤이한테 넘 고맙네용.
그리고 무대포여행의 주체인 개심이도 참 고맙구용..
여행은.. 그런거같아용..
좀 힘들었더라고. 다녀와서는 그 추억으로 살아가는거같아요..
맞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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