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6
일주일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와 나무 시장놀이시간입니다..
^^
재윤이가 좋아하는 도장찍기 시간이에용..
두 팔을 쫙 뻗어 도장을 찍고있어요..
근 세 달 가까이 율동하는 선생님 빤히 쳐다만 보더니..
드디어 오늘!!!!
재윤이가 송아지 노래에 맞춰 율동을 했답니다..
ㅋㅋㅋ
이게 얼마만인지요~~~
제가 다 기분이 좋아서 자꾸만 보게 됩니다. ^^
스티커 붙이는 시간이에요..
항상 제일 먼저 붙이는 무당벌레 스티커....
시장놀이에 어울리게 빵, 파, 물고기, 귤 그림의 스티커가 있어요.
먼저 종이핸드백을 나눠주셨답니다.
가방 안에는 시장에 갈떄 사용할 수있는 신용카드가 들어있구요
별 스티커로 나만의 가방으로 꾸밀 수 있었어요.
자~ 이번엔 카드 결제할떄 사용하는 기기 설명이랍니다..
재윤이 앞에서 저러고 달라고 하고 있어요.
생선고기가게, 빵가게, 야채가게,,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과일가게도 준비되어있어답니다.
장난감이 아니라 실제 사물같이 생겨서 살짝 놀랐답니다..
그 중에는 바나나와 소시지는 진짜였어요. ^^
재윤인 시장바구니를 들고 카드가 든 가방을 메고 시장나들이를 갔어요..
룰루랄라~~~~
먼저 야채 가게에 들러 재윤이가 좋아하는 파프리카를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ㅋㅋㅋ
이 녀석 하나만 사랬더니 싫다며 있는 파프리카는 모조리 시장바구니 안에 넣어답니다...
빵가게에서 빵도 사고 과일가게에서 바나나도 사고
아~~ 이제 저 커다란 장바구니가 가득찼어요..
재윤이 손에는 무당벌레 신용카드가 쥐어진거 보이시죠? 오늘 장 본건 모조리 다 카드결제였답니다..
이제 바나나를 먹는 시간이에요..
모형 중에 이 바나나와 소시지는 진짜여서 아이들이 장을 다 본후에 맛 볼 수 있었답니다.
역시 재윤인 먹는 수업을 좋아해요.
^^
그리고 저 금고인가요?
저게 재윤인 전화기인줄 아나봐요...
바코드리더기를 들고.. " 여보세요 엄마 엄마 " 하고 있어요.
마이크도 한 번 만져보구요 ^^
" 여보세요 엄마 엄마 "
선생님이 책 읽어주는 시간인데도.. 걍 쳐다만 보네요..
동화책 보러 쪼르르 갔다가는..
수업이 끝난 후에도... " 여보세요 엄마 엄마 "
아~~~~ 저거 하나 사야할까봐용..
아이와 나무 시장놀이. 정말 재밌게 잘 놀았답니다..
종류별로 사물이름도 다시 한 번 알 수있었구용..
물건을 그냥 가져오는게 아니라 돈이나 카드로 댓가를 지불해야한다는 것도 알았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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