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2
개심이네 개교기념일이라 쉬는 날이였답니다.
미루고 미뤄왔던 개심이와 저 스켈링 & 그리고 재윤이의 첫 구강검진..
( 아~~~~ 은근 이닦는거 싫어하는 녀석이라 충치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되었었거든용. )
미리 예약한 강동의 모모 치과에 오전 일찍 방문했드랬죠.
개심와 재윤인 일단 대기...
제가 먼저 스켈링을 하고....ㅠ.ㅠ
요거 꼭 하긴 해야 하는건데 할 떄마다 참 무서워용.
지난 번에 동네 치과에서 치료 받았더니 따로 치료할 건 없다고 하네용.. 살았다 만세!!!!
이번엔 개심이 차례랍니다.
의사 아저씨 혼자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참 바빠보이더라구용 ^^:;
암 것도 모르고 엄마, 아빠 찾으면서 진료실마다 구경다니던 이 아이..
이 녀석의 입안 상태는 어떨까요?
아이들은 유치가 하얗게 상하기 떄문에 쉽게 눈에 띄지 않아서 정말 신경을 많이 써주어야 한답니다.
치과 의자에 혼자 앉아서 아빠한테 팔다리 다 잡혀 아~~ 입 크게 벌리니
생전 첨 보는 의사아저씬 막대기로 입안에 집어넣고 눈부신 전등 비추고~~~
어찌나 울어주시는지.... ㅋㅋㅋ
저 뒤에 신난 개심이 얼굴 보이시나용?
닮은 이 두 사람, 한 명을 울고 한 명은 웃고...
하긴 둘 다 우는 거 보단 낫긴 하네용..
ㅋㅋㅋ
다행이 재윤인 충치는 없다고 하네용...
유아용 치실 사용와 좀 더 자라면 불소도포를 해주라고 권해주시네용..
아~~~~ 스켈링 끝!!!
구강검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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