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세 가족 치과 나들이 - 영유아 구강검진 & 스켈링 받고왔어요.

수발공주 2012. 3. 26. 07:00

 

2012.03.22

 

개심이네 개교기념일이라 쉬는 날이였답니다.

 미루고 미뤄왔던 개심이와 저 스켈링 & 그리고 재윤이의 첫 구강검진..

 

 

 ( 아~~~~ 은근 이닦는거 싫어하는 녀석이라 충치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되었었거든용. )

 

 

미리 예약한 강동의 모모 치과에 오전 일찍 방문했드랬죠.

 

 개심와 재윤인 일단 대기...

 

제가 먼저 스켈링을 하고....ㅠ.ㅠ

 

 요거 꼭 하긴 해야 하는건데 할 떄마다 참 무서워용.

 

지난 번에 동네 치과에서 치료 받았더니 따로 치료할 건 없다고 하네용.. 살았다 만세!!!!

 

 

 이번엔 개심이 차례랍니다.

 

의사 아저씨 혼자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참 바빠보이더라구용 ^^:;

 

 

 

 암 것도 모르고 엄마, 아빠 찾으면서 진료실마다 구경다니던  이 아이..

 

 이 녀석의 입안 상태는 어떨까요?

 

아이들은 유치가 하얗게 상하기 떄문에 쉽게 눈에 띄지 않아서 정말 신경을 많이 써주어야 한답니다.

 

 치과 의자에 혼자 앉아서 아빠한테 팔다리 다 잡혀 아~~ 입 크게 벌리니

 

생전 첨 보는 의사아저씬 막대기로 입안에 집어넣고 눈부신 전등 비추고~~~

 

어찌나 울어주시는지.... ㅋㅋㅋ

 

 

저 뒤에 신난 개심이 얼굴 보이시나용?

 

 

닮은 이 두 사람, 한 명을 울고 한 명은 웃고...

 

하긴 둘 다 우는 거 보단 낫긴 하네용..

 

 

ㅋㅋㅋ

 

다행이 재윤인 충치는 없다고 하네용...

 

유아용 치실 사용와 좀 더 자라면 불소도포를 해주라고 권해주시네용..

 

 

아~~~~ 스켈링 끝!!!

 

구강검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