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석가탄신일 영화사 & 아차산 나들이

수발공주 2012. 6. 6. 07:00

2012.05.28

 

석가탄신일 - 부처님 오신 날..

 

어렸을 떄는 이 날만 되면 아빠랑 단양에 있는 구인사에 갔었는뎅..

 

이젠 개심이랑 재윤이랑 집 근처에 있는 영화사란 절에 다녀왔답니다.

지나만 다녔지.. 절에 들어가보긴 처음인 거 같아용.

 

 

 

아~~~~ 석가탄신일에 절에 가면 밥을 먹을 수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용..

 

입구에서부터 긴~~ 줄이 벌써 쫘악~~~~~

 

 

걍 저흰 절밥 먹는거 포기 했답니다.

 

절 입구랍니다.

사람들이 많아. 발 디딜 틈도 없더라구요.

 

 

그 좁은 틈을 비집고.. 개심이와 재윤이가 손을 잡고 들어갑니다.

 

불우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도 열렸더라구요.

 

쌀떡,, 쑥떡,, 모 요런 맛난 것들을 착한 가격에 팔고 있었어요.

 

 

알록달록 이쁜 등이랍니다..

 

각자 소원을 담아. 정성껏 달아주신거겠죠?

 

 

재윤이한테 오늘이 부처님 생일이라고 말해주었는데.. 어찌 받아들였을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커다란 종을 보고 다가갔지만.. 칠 수없게 고정되어있더라구요..

 

좀 아쉽다... ㅋㅋㅋ

 

 

결국... 많은 인파를 피해.. 저희가 간 곳은 바로.. 절 옆에 있는 아차산이였답니다.

선글라스를 만지작만지작~~~

 

재윤인 선그라스를 참 좋아해요..

 

결국엔 꽃무늬 선글라스를 꺼내들었네요..

 

저 꽃무늬선글라스는 재윤이거에요.

 

 

 

요렇게 눈 앞에 갖다대기만하면...

 

온 세상이 까맣게 보이는 신기한 선글라스..

 

벤취에 누워버린 빨간옷의사나이 - 개심이를 뒤에 두고 재윤이는 혼자서 잘도 놀아요.

 

 

이젠 목이 마른가봐용..

 

바가지를 들고 약수터에 줄을 섰답니다.

 

물 한 모금 먹고나서는

 

어푸어푸~~~

 

 

 

시원하게 세수를 했답니다.

 

적당히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도 좋은 날씨에...

 

사람들도 많고..

 

푸른 나무들을 쭉쭉~~ 잘도 자라고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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