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주말 일정

 2012.05.05 - 05.06

 

ㅋㅋㅋ

 

어린이날 기념 어버이날 기념 겸사겸사 경상도에 있는 친정집에 다녀왔어요..

 

엄마도 보고싶고. 아빠도 보고싶고.

 

또 ㅋㅋㅋ 흑염소도 먹고싶었구용..

 

 

아~~~ 저희 아버지 어찌나 안 간다고 팅기시는지..

 

걍 담부턴 아빠 버리고 엄마랑 저희끼리만 다닐까봐용..

 

 

 저희 집에서 차로 40분 가량 가면 충북 단양에 위치한 식당이랍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용..

 

 밤에 찍어 사진이 잘 안 나왔네용..

 

바로 요기!! 비둘기 식당이랍니다...

 

비둘기고기 파는데 아니에용...

 

흑염소 전문이에용..

 

 그리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러.. 피자를 먹었죵...

 

아~~~~ 유럽에서 먹던 얄딱한 피자가 어찌나 또... 흠.. 맨날 먹는거 타령이죵? ^^:;

 

암튼 그 얄딱한 피자가 얼마나 먹고싶었게용..

 

저 코딱지만한 피자 후다닥 먹어치우고 나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용..

 

 

참참. 그리고 증거사진은 없지만..

4년 동안 저와함꼐 세계 각국을 누비던 스포츠 샌달이 운명을 달리해서... 보라색 샌달도 하나 구매했드랍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여드릴께용..

 

사진찍기 귀찮아용..-.-;;

 

 

 

 

또~~ 오는 길에 올 여름 저희 집 달팽이와 저희 야채를 책임져줄 농장에도 잠시 들렀어용..

 역시나 우려했던대로.. 모종으로 심은 상추는 잘 자라주었고..

 

 

 제가 씨를 뿌린 쑥갓은 어디로 사라진건지...

 

이 근처에 쑥갓만 전문적으로 파먹는 늑대가 살고있나봐용...-.-;;

 

 

그나마 아욱은 조금 자라주었네용..

 

고맙다.. 아욱아. 너마저 없었음 어쩔 뻔했니????

 

 

 

담 주에 와서 다시 씨뿌리고 잡초 뽑고..... 해야할거같아용...

 

 

이틀내내 빡세게 운전한 개심이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