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업/헬로브레인 - 2012 봄학기

둘 - 거울 속에 누가 있나봐

수발공주 2012. 3. 25. 15:46

 2012.03.20

 

 

(  생각해보니 첫 날 수업내용을 올리지 않아 세 번쨰 수업이네용..^^ ) 

 

 

수업 시작에 앞서 앞반 수업이 매 번 늦게 끝나는 바람에 선생님은 부랴부랴 수업 준비에 바쁘시고,,

그 틈을 타 들려주는 뽀로로 음악이 있답니다.

 

 

 

음악에 맞춰... 이쁘게 율동을 시작한 재윤이에요..

 

아마도 재윤인 이 재미에... 전 이런 재윤이를 보는 재미에 문화센터 수업을 더 즐기는거같아용 ^^

 

 

 

오늘은  << 거울 속에 누가 있나봐>> 시간이랍니다.

 

다섯 명의 아이들이 모두  와 주어서 정말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어요.

 

 

 먼저 인형들의 표정을 보면서 웃다, 울다, 화났다, 놀랐다 등의 감정표현에 대해 미리 알아보았답니다.

 

 

방긋  웃고 있는 친구 얼굴..

 

 

 흑흑~ 울고 있는 친구 얼굴..

 

 

 선생님 옆에 빨간옷의  아이는 이제 막 돌을 지난 수업 동기들 중 막둥이랍니다

 

수업시간내내 수업엔 관심없고 혼자서 열심히 돌아다니는 귀여운 녀석이죵 ..ㅋㅋ

 

 깜짝 놀란 친구 얼굴.. 까지두요..

 

 자~ 이젠 각기 다른 모양의 거울을 보면서 함꼐 웃어도 보고 울어도 보고 깜짝 놀라는 척도 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세모모양의 거울을 보면서 재윤인 손가락으로 세모모양을 만들고 있어요.

 

 

 이번엔 작은 손거울을 들고 스티커를 들고 눈, 코, 입에 붙여보았답니다...

 

척척~ 잘도 하더라구용 ..

 

 커다란 펠트로 만들어진 얼굴에 직접 친구 얼굴을 꾸며보기를 해보았어요.

 

 ㅋㅋㅋ

 

재윤이가 만든 친구 얼굴이랍니다..

 

눈, 코, 입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줄 알았는뎅.. 예상치 못한 뜻밖의 외계인 친구가 되었답니다. ^^:;

 

 

 헬로 브레인 봄학기 특별 선물인 마스카라스도 받았어요.

 

 헬로 브레인은 워크북이 정말 좋은거같아요..

 

지난 시간에 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인데.. 다섯 개의 방울을 뗐다가 붙였다가 할 수있으니 더 좋더라구용.

 

이건 오늘 수업내용이에용..

 

돌리기만 하면 호랑이가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집에 와서도 내내 재윤이는 호랑이를 울리고 웃기고

또 고양이 목에 방울도 여러번 달아보구용..

 

예상 했던 것보다 워크북이 반응이 좋아..ㅋㅋ 저도 기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