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1 제주

냠냠.. 밥을 먹어요^^

수발공주 2011. 7. 20. 00:35

 

2011.07.16 - 07.18

 

 드디어 수발공주가 등장했구나~~   카메라 개심이한테 넘겼나보다..^^:

 재윤이랑 같이 카메라 삿대질하기..

웅 웅?     나만 했네..

 혼자 이쁜 척하기..

저렇게 오징어배가 있는 선착장을 보니 여긴 제주도인지... 강원도 삼척인지 분간이 잘 안 간다는..ㅋㅋㅋ

 "마누라~~ 여긴 제주도야... 어흥~~~"

 

 저녁메뉴로는 시원한 지리물회를 먹었다.

후추를 많이 뿌렷는지먹는 내내 입안에 불이 화~~~~~

 

 

 

<< 일요일 아침 >>

 

미처 끝내지 못한 해수욕을 하기 위해 새벽(?) 같이 일어났따가. 다시 잠들었따..-.-;

부랴부랴  물놀이준비해서 아침을 먹기 위해.. 나선다.

 

 간판도 크~~~고 가게앞에 차도 많고..그래서 우리도 선택하게 된.. 요 식당.

 개심이와 재윤이..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고~~~

 재윤인 요즘 혼자서 숟가락들고 밥도 잘 먹는다..

지금도 연습중.. ^^

 아빠 손에 잡혀.. 밥을 먹는 재윤이..

 아침 메뉴는 성게알 미역국에 갈치구이

난...  

 갈치구이 넘 사랑한다..

 

 그런 마누라한테 먹어보라고 한 절음 집어서 주는 착한 나의 개시미..

 

아~~~~~~~   냠냠.. 맛있옹. ^^  그리고 고마워^^

ㅋㅋ 그리고 사랑해~ ^^

갈치 사 준 개시미 사랑해..^^

 

 

요 한 조각 갈치 - 대체 머리랑 꼬리는 어디로 간거야?

 

꼴랑 10cm도 안되는 요 토막 하나에 13천원? 거기에 공기밥 따로?  천원추가??

 

넘 한거아냐~~~ ㅠ.ㅠ

 

2년전 성산일출봉 앞에서 먹은 갈치는 만원에 두 조각.. 이것보다  더 뚱뚱하고 더 크고.. 그랫는데....

 

 

 그래도 우린 그릇을 하나씩 비워나갔다..

 넌  또 언제 상에 올라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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