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5.12
터키에서 돌아온 그 다음날..
개심이는 또 재윤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음.. 둘 다 까맣구나~ ^^
개심이가 간 곳은 바로 옆집인 워커힐...
호텔 안에 있는 four season뷔페
개심이가 많이 따르는 초지형님이 귀국 축하식사를 하자고했다.
아~~~~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포.. 시.. 즌..
이제 맘껏 먹어보자..
첫번쨰 내가 선택한 음식들 - 해산물 샐러드, 바다가재, 두릅, 오코노미야끼
초지 형님왈~~~ 포시즌에서 랍스타,회를 안 먹음 본전뽑기 힘들옹...ㅋㅋㅋ
그래서 일단 바다가재당첨~~~~
맛있옹. 냠냠..
재윤아. 미안하다 엄마, 아빠만 먹어소~~ ^^;;
먹는 도중..
양심있는 엄마는 재윤이에게 바다가재의향이 어떤지 아~~~ 해서 후각을 자극시키는 오감자극을 통한 교육을 한다.
근데 너 표정이 왜 그랴? 재윤? 시로~~ 엄마 입냄새???
웅우웅?
수발공주가 선택한 두 번째 접시 - 킹크랩, 장어, 새우
맨날 요것들만 먹고 살았음. 좋겠다..
세번쨰 접시 - 한우등심, 랍스타, 돗나물, 회, 그리고 재윤이를 위한 빵..
그러나 재윤이는 빵을 먹지 않았다.
저 녀석 맛있는 터키산 빵에 길들여진게 분명해..-.-;
과일 & 디저트 - 후식..
오렌지가 아닌 자몽이 나오니.. 좋당^^
열심히 다 먹고보니...
칭얼칭얼 하던 재윤이가 조~~~~~~~용???
ㅋㅋㅋ 개심이 품에서 잠들어버렸다..
재윤.... 완전 쓰러지셨다..
음. 아직 재윤인 시차적응이 안된게다..
저렇게 안겨서 잠든건 처음 보는데...
ㅋㅋㅋ
그냥 지나칠 수없는 아이스크림..
아~~ 그러나 터키산 쫀쫀이 아이스크림이 더 맛나다는~~~
.........
재윤이 깼다..
아름다운 한국에서 엄마와 한컷..
세명의 집사들로부터 공주 대접을 받는 재윤이.
엄마도 어릴 떄 그렇게 자랐옹. ㅋㅋㅋ
근데 너 양말 하나 어따 주었니?
수유실이라고 한 번 가봤더니 쇼파 하나 있다.. 그래도 모녀는 즐거워
개심인 혼자 화보 찍으나 열중~~~~
재윤이나 모델 시킬까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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