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업/텀블키즈 - 2011 봄학기

텀블키즈 1교시 - 낙하산놀이

수발공주 2011. 3. 8. 09:18

 2011.03.07

 

박수!!!!

 

드디어 한 주를 쉬고 

새롭게 시작하는 텀블키즈 봄학기가 시작되었다.

 

 이번봄학기 재윤이와 함께 수업을 받는 새로운 친구들 모두 9명 ^^

 

그리구 미녀강사님은 그대로~

 

우리 재윤이 이젠 제법 듬직한 모습으로 혼자 앉아 진지하게 수업에 임한다.

 

오늘 수업 주제는 낙하산놀이이다.

 

엄마 무릎에 털썩 앉아 슝슝슝,,  슈웅~~~

올라갔다 내려오는 놀이로 수업을 시작한다.

 

재윤이는 집에서 개심이가 몸놀이로 거의 놀아주기 때문에..

낙하산놀이쯤이야

겁도 안내고 완전 좋아한다.

깔깔 넘어가신다 ^^

 

빨강 노랑 파란 녹색의 칼라판과 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받아서

칼라판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보았다.

 파란세상으로도 보이고

녹색 세상으로도 보이고

노란세상은 재윤이 입에 들어가있네.

 

재윤아. 빨간 사과색깔,

요건 길쭉 길쭉 바나나 노란색..

 

아이들 색깔 인지에 도움이 된다.

 

텀블키즈수업시간에 사용되는 교구들은 미리 소독해서 사용하는 것이라

구강기인 우리아이들이 맘놓고 입에 넣어도 안심이다.

 

또 무언가를 준비하는 미녀강사님.

 

엄청 커다란 낙하산이다.

 

 원색의 낙하산위에 올라가 칼라박스를 하나 받았다.

 

박스안에는 작은 물고기모양, 공모양, 연필모양. 호박모양

여러 느낌의 재료로 만들어져 아이들 손으로 만지면 촉감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칼라박스안에 교구들을 탐색하고 느낄 시간동안

신나는 비누방울을 만들어준다.

재윤이도 방울을 보면 마냥 신기한가보다. 잡을려고 두 손을 뻗어도보고.

개중에는 먹을려고 입을 벌리는 아이들도 있다.

 

이것 역시 녹말로 만들어진 인체무해한 방울이니 안심 ^^

 

 

어~ 모두 어디로 사라졌지?

 둥글게 앉아 낙하산천 아래로 숨었다가. 나타났다...

 벌써 수업은 끝나가고

감성체조로 수업을 마무리한다.

 

개인적으로 텀블키즈는 노래가 참 좋다.

 

울동도 같이 할 수 있어 집에서 재윤이한테 불러주면 정말 좋아한다.

 

이번 봄학기 CD에는 어떤 노래가 있을지 기대된다.

수업이 다 끝나면 도장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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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윤아.. 이번 봄학기도 열심히 하자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