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업/텀블키즈 - 2010 겨울학기

[텀블키즈 수강후기] 첫 문화센터 강의는 성공하였다^^

수발공주 2011. 2. 13. 17:04

 

텀블키즈 겨울학기수업이 끝나간다.

그 동안 10번의 수업시간동안

참 많이 웃었던 기억이새록새록^6

 

겨울철이라 외출도 쉽지않는데가

마냥 집에만 있을 수는 없어서

선택하게 된 문화센터 강의

 

그리고

 

고심끝에 선택하게된 텀블키즈.

 

결론은 참 잘한 선택이란 것이다.

 재윤이 텀블키즈를 시작할 당시만해도 만6개월이 되지않은 상태라서

선택할 수 있는 수업이 몇 개 없었는뎅..

 

그 중 엄마인 내가 보물을 낚은게지..ㅋㅋㅋ

 

첫 수업부터 한 번 회상해볼까나?

  

 

첫 시간은 과일 친구들이였다

말랑말랑한 풍선을 된 빨간 사과, 딱딱한 참외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오감을 자극해주었고.

 

또 엄마들이 더좋아했던 수박모양의 유아복을 주고서 맘껏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시간도 따로 내어주신 미녀강사님의 센스가 첫날부터 돋보였던 시간이였다.

 

 

 두 번째 시간은 쑥쑥 쭉쭉 스트레칭 시간

제목만 보고선 운동하나보다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호스처럼 생긴 플라스틱으로 늘였다가 줄였다가 동작을 하면서 소리도 듣고 대근육발달도 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따.

 

 

 

 

세번째 시간은 오뚝오뚝 오뚝이.

무엇보다 가장 신났던건 텀블키즈 노래가 담긴 CD를 받앗다는것이다.

수업시간엔 흥얼흥얼하다가도 집에가면 금새 까먹었느뎅.

이젠 집에서도 텀블키즈를 만날 수있겠구나란 생각이 혼자 뿌듯했었느뎅...

요즘도 재윤인 매주 월요일아침이면 텀블키즈 CD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처음 보는 저 빨간색의자-빌리보의자라고한다.

저기 앉아서 빙글빙글 돌아도 보고 머리에 써보기도하고

엎드려서 거북이등처럼 올려서 엉금엉금 기어도 보고.. 참 재미있었던 시간이였다.

 

 

 

네 번째 시간은 화이트데이 ^^

연말이라 무언가 특별한걸 했음 좋겠다고생각했었느뎅.

역시나 우리 미녀강사님은 스페셜로 하얀 천사날개와 이쁜 머리띠를 준비해주었다.

어느덧 재윤이도 혼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발달을 했고.

이쁜 천사날개와 머리띠로 엉긍엉금 배밀이도하고

짐볼위에서 균형잡기도 해보았다.

 

 

 

다섯번째 시간은 알록달록 색깔나라

아이들이 선명한 색상의 블록쌓기세트와 카페트를 보면서 색상도 익힐 수 있고.

또 무너뜨리고 만저보면서 촉감과 소근육 발달에도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

 

 

 

여섯번째 시간은 두더지나라시간이였다.

미녀강사님이 직접 만들었다는 두더지판으로 두더지가 어디에 살더라란걸 알게되었공.

아이들이 먹어도 되는 시판분유가루를 이용해서 손가락으로 두더지를 찾아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다.

또한 플라스틱판과 공단으로된 천을 이용하여 있다/없다의 대상영속성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일곱번째 시간은. 알록달록 색깔나라.

지난 번과는 또 다르게 접근하였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젤루 높았던 수업중 하나였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있는 종이를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진리를 알려준 텀블키즈

각종 색깔의 셀로판지와 포장지, 그리고 스티커를 이용하여 아이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여덞번째와 아홉 번째 시간은 동물나라였다.

드르륵 소리가 나는 코끼리 코 모양의 플라스틱도구로 코끼리를

딱딱 소리가 나는  케스터네츠로 딱따구리를.

각종 동물 모양의 모자를 직접 써봄으로써 동물둘의 생김새도 알게 되었고.

동물 그림이 있는 책을 보면서 동물들을 이해했다.

 

 

 

 

열번째 시간은 미로찾기..

커튼을 들추면 길이 보이는 것과 막혀있는것을 구분해 보았고,

또 가로줄무늬의 거울과 완전한 거울을 보면서 차이점을 이해해보 았다.

또한 마지막으로 볼풀에서 여러 색상의 공들을 만저보며서 균형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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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처험과 자극으로  재윤이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이제 두 번의 수업이 남았다.

 

그동안 열심히 해준 미녀 강사님.. 개인적으로 완전 사랑한다.

 

우리 미녀강사님은 정말 가슴속 깊숙한 곳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마구마구 샘솟는 분같다.

수업내용도 중요하지만

난 어떠한 선생님을 만나는가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재윤이의 첫 문화센터 수업 - 텀블키즈!!!

 

수업도 매 시간마다 기대될만큼

아이들의 오감을 충분히 자극시켜서 발달시킬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또 하나의 감초가 바로 미녀강사님이 아닐까 싶다..

 

그리구 또...

한 명... 재윤이.. 그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엄마를 따라서

열심히 다녀준 재윤이한테 넘 고맙다.

 

그래서 난. 봄학기도 텀블키즈 들을란다..

 

텀블키즈 완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