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강원도나들이]봉평, 대관령 삼양목장나들이

수발공주 2017. 6. 14. 12:50


2017.06.06 - 06.07


이틀간의  강원도 나들이


이번엔 봉평이다...


 재용이가 좋아하는 메일국수라도 먹울수 있을라나?


^^:;


이효석 문화마을 조성으로 인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드라..


말만 보면 좋아하는 아이들..


히힝~~~


 

 아래 강으로 내려가면... 저리도 재밈난  징검다리..





그리고 2018!!!



그치.. 봉평은 평창!!


평창!하면 2018 동게올림픽 개최지...


  그냥 돌은 건널 때는 숫자인지 몰랐으나.. 다리에서 보니  숫자드라.


성공리에 잘 개최되길 바라면서...


동계올림픽 홧팅 !!!!






 알록달록 ㅇㅣ쁜 바람개비들...


손으로도 돌리고...


 

 

 식당 앞인데...우린 밥은 안 먹고..





 두 아이가 이해하기엔 어려운 메일꽃 ㅍ리무렵..


걍.. 메일꽃은 가을에 핀대드라...


이효석은 소설가드라...



그거면 충분한 듯...


원래 월정사에 가려고 했으나...지도에 나온 젖소사 진보고 용이가 졸라 급 변경딘 스케줄..


삼양목장..



그덕에  나도 처름 가본.. 대관령 삼양목장..



 

 입장료도  있고...



그래도  유기농 우유 하나는 준다니... 위안삼아서...


소나.. 양이나 많이 봤음 하는 기대감으로.. 출발..



 전체 지도이다...



겨울을제외하곤...  무료버스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서 걸어오든가..중간중간 버스를 타든가.. 그건 방문객 마음대로..


버스타고 정상까지는 20분정도 걸리드라..




 양몰이 공연할떄.. 양모는 개가 바로 저  개..


우리는 외우기 편하게 브로콜리라고 부르는...ㅋㅋㅋ


재용인 저 개가 젖소개라고...   하양까망이라서..



 날도 흐르니.... 바람도 불고...춥네..


강..원...도라... 춥구나...-.-;;




 26kg.19jg  아직은 둘이 들만한갑다...




 간만에 셋이 놀라 하고...


난 뒤에서 사진이나 찍으면서 우아하게 혼자 걸어가련다..ㅋㅋㅋ



 내려가는 길이 참 좋다..



좌우로 보이는 푸른 잔디밭이 참 좋다..



여기 나무 옆에  재용이도 있고.



재윤이도 있고.



신난 개심이도 있고..



영화도 많이 찍었나보다..


촬영지마다 저리 표시해주니 잠시나마.. 영화속 추억으로 빠져보기도 하고^^


저 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


참 재밌게 봤었는데...








5개의 구간마다  저런 표시판이 있다..


사방에 핀 민들레부는 이쁜 내 딸램이.






넷이 신나게 내려오다보니 벌써 3구간 - 사랑의 기억


여기가 젖소도 많고.. 양도 많은.. 기대치가 높은 구간.





음매.. 젖소..



연애소설나무..




매매 양..


스키장 양보다  깔끔하드라...






들어가서 양  만져보고 싶은 두 사람..






결국  들어가서  시도는 해보지만... 


양이  도망가드라..




떨어지는 빗방울 덕분에... 또.양몰이 사간에 쫗겨..여기서부턴 셔틀을 타고 슝!! 내려왔따.



등에 털빠진 타조는 좀  많이 불쌍하드라..




드디어 양몰이쑈!!!







끝나고... 2000월에 파는 먹이주는행사도 있었으나..


우린역시나.. 걍 풀뜯어먹이는 센스..


재용인   양 먹느라 정신팔려있을때..만지면 된다고.. 신났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