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30
목요일...
아침부터 푹푹 찌는 날씨..
어딜가나 사람들한테 치일거같아..
조심스레... 집콕을 계획하고.. 두 녀석들이 심심치 않게...놀아주리라 마음 먹은 날...
ㅋㅋㅋ
먼저 재윤이가 좋아하는 빵만들기..
직접 계란도 꺠어보고... 휙휙.. 저어보라고 시키고 난 감독..
용인 관심읍이.. 혼자 자동차 백 만 대로 거실에 길만들더라..
둘이서... 에어컨 틀어주니 시원해서 좋다고...
샌드위치 만들어서.. 엄마 빨리와서 먹으라고. 난리난리..
나 오늘 내 새끼 잡아먹은 뇨자...
ㅋㅋㅋ
클릭스 블럭으로 나비 만들고.... 잠자리 만들었더니...
칼이람서... 저리 들고... 뽀개주는 센스...
저거 진정 잠자리 만든건데..^^:;
꿈틀꿈틀....
애벌레 놀이람서...
둘이 한 번에 들어가는...ㅋㅋㅋ
짠!!!
탈출!!!
그 사이 완성된 빵...
이번엔 건포도를 넣었더니...
손가락으로 파먹는 ....
ㅋㅋㅋ
그리고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걍 지른...
옥상 워터파크개장!!!
용이 자는 틈을 타서 재윤이랑 같이 바람넣고.. 만든 우리들만의 워터파크
이젠 제법 둘이 잘 노네용..
이렇게 하루가 후딱 가버렸답니다.
내일은 나가 놀아야겠어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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