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0 - 11
한 달전 이야기네용..
아이 둘 키우면서 살림 할려니..ㅋㅋㅋ
정말 바빠용..
가득이나 힘이 넘치는 아들녀석. 낮잠을 안자니..
그렇다고 옆에 방치하고 제가 컴터작업할리는 읎고..
재용이 눈뜨고 있는동안 블라블라.. 해줘야하니까용..
아`~~ 힘들어용..
ㅋㅋㅋ
마지막코스인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에요..
사실 전 저거 못해용.
무서워용.. 이도 없는물고기가 혹이라도 제 손가락 물을까와서.ㅋㅋㅋ
재윤이도 구경만 하고있어용..
아~~ 이럴떄 개심이가 있음.. 신발신고 걸어들어갈 분인데..
ㅋㅋㅋ
결국 다음날 재윤이는 개심이와함꼐 이 곳을 한 번더 방문했드랍니다.. ^^
아쿠아리움. 들어가는 곳이랑 나가는 곳이 달라용..
끝까지 다 보고나서..
재윤이가.. 다시 철갑상어 보러가재용...
-.-;;
그래서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갔답니다..
그리고 또 철갑상어를 보았죠..
책에서만 보았던.. 상어..
눈 앞에 휙휙~~ 지나가니 신기한가봐용..
ㅋㅋㅋ
결국 들어갔던 곳으로 다시 나왔죠..
바깥 날씨는 흐려용..
하지만
저~~ 기보이시죠?
행글라이더....
저런걸 왜 하냐고 믈어용. 재윤이가..
글게... 엄마도 모르겠따..
난 저런거 무서워....ㅠ.ㅠ
쏘가리 모형이 아주 커용..
저 쏘가리 입으로 들어감 지하주차장가는 길..ㅋㅋㅋ
단양으로 느즈막히 출발하고있는 가족들의 전화를 받느라 정신 읍어요.
쏘가리 뱃속에 들어가겠노라고
두 팔로 입을 벌리고 있는 개심이..
마냥 아빠가 하기만함 다 따라하는 재윤이..
재용인 먼산 구경중.. ^^
주룩주룩 내리는 비 덕분에..
관광 포기하고. 걍 펜션으로 왔답니다..
단양 가곡 하늘채 편센이랍니다.
하늘채 예약했어용..
성인 8명에 꼬맹이 4명..
하룻밤 묵기엔 넘칠 정도로 좋은 곳이죵..
ㅋㅋㅋ 그만큼 가격도 비싸용..
1등으로 도착한 저희 가족들..
아주 뒹굴딩굴 합니다...
한글뗴기를 끝낸 재윤인..
요즘 재용이 책 읽어주기에 재미들었구용..
그 덕에 제가 가끔은 조금 편하죠..
ㅋㅋㅋ
이 날은 개심이도 같이 듣고있네용.
다음날. 아침 일찍..
고수동굴로 향했습니다..
정성들여 쌓은 돌탑...
음.. 마니산인가? 요기?
어제와는 완전 다른 날씨.
햇볕은 쩅쩅... 재용이는 더워요..
어릴떄 아빠랑 같이 온 적이 있었느뎅...
들어가는 입구가 이랬었나용?
낯설어용.. ㅋㅋㅋ
이젠 아프다고.. 안아달라고만 하는 재윤이...
흠흠... 개심아.... 즐겨~~~
하지만....
불혹의 나이에 두 개의 혹을... 단 개심이는 좀 지쳐보이죠?
ㅋㅋㅋㅋ
사랑하는 일행 - 언니네 가족입니다...
형부, 언니 , 예지 형근이..
그리고 있으나마나한 내 남동생... 과 사랑하는 미용이...ㅋㅋㅋ
도장도 찍을 수있대용..
저거 재윤이 손등에 꾹~~ 찍어줄걸...
이게 왜 사진보니 생각이 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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