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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2주만에 다시 찾은 농장.. 그리고 새로운 아지트

수발공주 2013. 5. 1. 14:15

 2013.04.28

 

2주만에 다시 찾은 주말농장..

 

암 것도 읍어용..

 

헉~~ 처음엔 제 눈을 의심했드랍니다..

 

 

 

앗~ 무언가 자라긴했어용..

 

아주 조금 -.-;;

 

이럼 안 되는데...

 

 

 

 재윤이가 좋아한다고 싶은 브로콜리 두 개는 살아있네용..

 

아 얼마나 다행인지용 ^^:;

 

 

 

 하지만.....ㅠ.ㅠ

 

2주전에  심은 또 다른 상추 모종은 죽었어요..

 

말라 죽었어요.

 

 

 

부랴부랴 주말농장 사무실로 갔뜨랍니다..

 

이제 어찌된 일이냐고..

 

왜 내 밭에 상추가 모조리 죽었냐고....

 

 

관리자분 왈~~~~  엊그제 찾아온 영하의 날씨 덕분에(?)  얼어죽었으니 날씨탓이라고

 

 

ㅠ.ㅠ

 

농사는 쉬운게 아닌가봐요...

 

처음 알았습니다..

 

주말농장 2년차에 4월에 갑자기 찾아온 동파에 입채소들은 얼어 죽었습니다..

 

 

만약.. 이 농장이 제 밥줄이였음 어쩔 뻔했습니까?  ㅠ.ㅠ

 

 

 

 

 그래서 사무실에서 다시 받아서 심은 상추 모종..

 

이번엔 잘 자라다오~~~

 

 

 

고기에 싸서 먹을 수 있게 ^^;;

 

 

 

요 하트 모양새싹은 시금치겠죠?

 

다음주말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우리들의 아지트!!!

 

 

 재윤이가 좋아하는 그네가 있는 곳..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나를 위한 운동기구들도 있는 이 곳

 

 

 

또 추억의 봉봉-트렘폴린도 있는 이곳..

사용료도 공짜!!!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이 곳

 

 

 

대기자가 없어 줄 설 필요도 없이 맘껏 그네를 탈 수 있어서 행복한 아이

 

 

 

아직은 바라만 보지만..

내년 이 맘 떄면 같이 뛰어놀 수 있을  재용이.

 

 

 

 미리 준비해간 간식을 먹는 모습...

 

 

비록 농장에 상추는 얼어죽었어도..

 

사랑하는 나의 새싹 - 재윤이, 재용이

 

그리고 개심이도 있어서 행복한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