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2 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을 마치며~

수발공주 2012. 12. 14. 16:32

 

2012.09.12 - 09.16

 

 

재윤이는 유리에 딱 붙어 비행기 구경하고 있어요.

 

개심이 ... 그리고 신나서 따라가는 재윤이..

 

이제 진짜 서울행 비행기를 타러 가고 있어요.

 

 

올떄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

 

이젠 정말 이 아이 뱅기를 즐길 줄 아나봐용..

 

 올 때처럼 똥도 안 마렵고... ^^:;

 

 

지정석에  앉아 안전벨트로 했어요.

 

참 잘해쪄?

 

 

슝~~~~~  올라갑니다.

 

 

개심인 잠든 척하고 있구요.

 

 

재윤인 창 밖 보느라 바빠용..

 

참 신기하겠죠?

 

제가 처음 비행기타고 창 밖을 봤을 때 처럼요 ^^:;

 

 

티웨이 기내식입니다.

 

주먹밥이에요..

 

 

 

 

한 시간채 안 되는 비행시간동안 울지도 않고 보채지도 않고. 창 밖보면서 잘 놀았답니다.

 

요 큰 비닐이 바로 티웨이 항공 이용시 유모차보관함이랍니다..

 

ㅋㅋㅋ 혹이나 유모차가 망가질수도 있을거같아용..

 

그건 각자 알아서 흠흠...ㅋㅋㅋ

 

전철안에서 마치 집인냥~ 등 긁어달라는.. 재윤이.

 

 

발라당 누워 발가락 세기 놀이하는 재윤이

 

 

 

찰칵 사진찍기 놀이도 하고 있어요.

 

재윤인 여기가 한국인지 알기는 할까용?

 

자기가 일본여행을 다녀온 건 알까요?

 

문득 궁금해지네용. ^^;;

 

일본에서 나온 모스버거... 집으로 오는 지하철에서 먹었어요..

 

별다른 맛은 모르겟고.. 새우 덩어리가 참 컸어요.

 

 

이게 몬지 아세요?

 

일본에서 사온 선물이랍니다.

 

왼쪽부터 조카들을 위한 과자 두 개

키티 거울이랑 수저세트는 재윤이거..

파란수저세트틑 쑥쑥이를 위한 선물이랍니다.

 

아~ 나무젓가락은 제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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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서야  끝났네요.

 

얼덜결에 간 일본여행.. 그리고 5일간의 일정..

 

항상 개심이와 제가 그러했듯 별 계획도 없이.. 무작정 떠난 일본 여행..

 

문화적 차이도 느낄 수 있었고.. 또 비슷한 점도 참 많았구요..

 

음.... 참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열심히 엄마, 아빠를 따라다녀준 재윤이한테 넘 고맙네용.

그리고 무대포여행의 주체인 개심이도 참 고맙구용..

 

여행은.. 그런거같아용..

좀 힘들었더라고. 다녀와서는 그 추억으로 살아가는거같아요..

 

맞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