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리공원

2012.09.12 - 09.16

 

 

돈가스 전문점!!!!

  

일본여행 4일만에 읽은 돈가스!!!

 

이래서 경험이 중요한 거 같아용.

 

아무리 책상에 책 펴고 앉아 수백번 보고 써봐도 그리도 안 외워지던.. 돈가스..ㅋㅋㅋ

 

예전에 다니던 병원에 일본 환자분들이 많이와서 참 억지로 일본어 공부를 했던 저인지라... 더 그렇게 느껴졌었나봐용.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가 혼자서 운영하는 가계이에요.     1인 기업!!!!

 

혼자서 주문받고, 음식만들고, 서빙하고, 설겆이까지..

 

보는 앞에서 직접 고기도 튀겨주시구용..^^ 

 

아담하니 참 맘에 든 가게랍니다.

 

 

재윤이랑 먹어요..

개심이도 먹어요..

 

 

배가 많이 고팠었나봐용..

 

둘이 아주.. 잘.. 흠흠. 먹네용..ㅋㅋㅋ

 

 

맛깔나게 포장된 도시락도 팔고있는 가게가 있어요..

이 나라 도시락의 천국같아용. 어딜가나 저렇게 잘 꾸며진 도시락을 많이 판매하더라구요..

 

 

자~~ 이제 지하철을 타고 오호리공원으로 갑니다.

 

 

짠!!!! 도착.. 여기가 오호리 공원이에요..

 

산책하기에 좋은 오호리공원..

 

 

오리 떠다니는 호수도 있구용..

 

이건 모~~ 서울에 있는 뚝섬유원지 정도?

 

아님 건대 호수 정도? ㅋㅋㅋ

 

 

자전거 앞에 아이들을 태운채 다니시는 분들이 참 많았어요..

 

저러다 넘어짐....-.-;;

 

 

 

반짝 반짝 빛나는 호수랍니다...

 

날씨 참 좋네요 ^^

 

 

재윤인 배도 부르고 피곤했던지 이내 잠이 들었구용..

 

개심이랑 저랑 둘이서 산책을 했어요..

 

 

아`~ 개심인 하루만에 넘 까매졌어용..

 

저러고 서울가서 다님.... 깜댕이라 놀림 받을텐데~~~

 

 

그래도 좋다네요^^

 

예전에 백옥같던 ㅋㅋㅋ 피부는 어디가고~~~

 

없어!!!!!!

 

 

 

노란 해바라기도 한창 피어있고~

 

(흠흠... 재윤이 책에 의하면 해바라긴 쌍떡잎식물이고, 꽃이 피기전까진 줄기가 해를 따라 움직인답니다. ^^)

 

 

 

재윤인 잠들어도.. 배는 불러도..

 

개심이랑 산책하는 게 참 좋아요..

 

 

모모치에서 벌겋게 익은 모습으로 깊은 잠에 빠져버린 이 녀석이 얼마나 소중한지용..

 

저 유모차에 이젠 꽉~~ 차 버릴 정도로 커버렸어요. ^^

 

 

여긴 일본정원이랍니다...

 

일본 정원 아기자기한게 참 이쁘긴하죵..

 

하지만 체력이 이미 바닥난 전...

 

저 표정 좀 보세용. -.-;;

 

걍 입구에서 증명 사진만 찍고 돌아섰답니다.

 

 

아~~~~ 예전엔 종일 돌아당겨도 2% 부족함을 느꼈었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