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2 후쿠오카

후쿠오카타워 &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 공원

수발공주 2012. 9. 24. 07:58

2012.08.12  - 08.16

 

아~ 하늘이 맑으니 좀 더워도...

 

좀 더워도 바람이 살짝 불어주니 넘 시원한게 기분이 좋아요 ^^

 

 

후쿠오카 타워는 기대햇던 것보단 규모가 작았답니다

 

하지만 건물이 유리로 되어있어 파란 하늘이 이쁘게 비춰보여서 넘 매력적이였답니다.

 

 

 

사랑하는 아바타 - 재윤이와 함꼐.. 후쿠오카타워 안으로 들어갔죠.

 

요렇게 기념 촬영하는 곳도 있었구용. 내부는 시원하니 편의점도 있고 전망대로 향하는 사람들도 많았구용..

 

하지만 저희는 전망대 따윈 궁금하지 않았어요..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먹음서 땀을 식혔죠..

 

 

 

그리고 바로 옆에 위치한 모모치 해변!!!

 

인공적으로 만든 해변이라고 하더라구용..

 

재윤이가 엄마, 아빠 사진 찍어준다고 앞으로 나섰어용..

 

ㅋㅋㅋ 뒤에 카메라 있는지도 모르구용 ^^

 

 

계단을 올라갔어요..

 

 

바닥에서 작은 분수가 나오고있어요..

 

재윤이는 분수를 좋아하죠. ^^

 

 

 

파란 하늘에 넓게 펼쳐진 바다..

 

참 이쁘죠?

 

역시나 여름 휴가에선 바닷가를 뺴놓을 수 없어요.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 공원은 2.5km에 달하는 인공백사장이랍니다.

인공으로 조성된 해변이라 우리 나라 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모모치해변에 가면 또 만날 수 있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해상도시 - 마리존

 

 

 

분위기 좋은 카페와 세계 각국 맛난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

그리고 결혼식 할떄만 문을 여는 이국적인 건물이 있어요.

 

운좋게 일본 결혼식을 보았음 하는 기대를 해 보앗지만...ㅋㅋㅋ 문을 안 열더라구요.

 

 

 

 

 

배경으로 보이는 하얀 건물. 그리고 파란 하늘.. 옆에 살짝 보이는 푸른 바다..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가족...

 

참 이쁜 사진이죠?

 

또 재윤인 어디로 갔는지.. 둘이 살짝 사진을 찍어보네요..

 

좋다..ㅋㅋㅋ

 

이번 여행에 새로 구입한 개심이 선그리에용..

 

렌즈 알 속에 카메라를 든 저와 개심이가 보이시나요?

 

이 아이...    세살의 나이에 멋을 알아버렸는지

선글라스는 쓰는것보단 머리위에 올리는 걸 더 좋아한답니다.

 

 

서로 렌즈속에 자기 얼굴 찾기놀이에 빠져 한참을 놀았네용..

 

 

킁킁~~ 재윤인 엄마 향기를 맡는 중일까요?

 

사랑하는 나의 아바타 - 재윤이에용..

 

개심이도 물론 사랑하죠..ㅋㅋㅋ

 

 

같이 여행을 다니면서도 가족사진찍는건 참 어려운일같아용.

 

더군다나 삼발이 없이 대충~~ 카메라 아무데나 올려놓고 찍곤하니깐...ㅋㅋ

 

더운 여름 물놀이 하는 분들이 많아요..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결혼식하는 건물인거같아용.

 

굳게 문이 잠겨 있었답니다.

 

 

사랑하는 아바타 - 재윤이..

태평양을 건너 와 일본 바닷물에 발을 담궈 보았답니다.

 

ㅋㅋㅋ 밝은 색의 쫄티를 입은 이 분이 바로 개심이랍니다.

 

순딩이 재윤이 또 물이 무서운가봐용..

 

 

 

나가자니 싫다고 하고 꼼짝 안하고 가만히 서서 물 속에 떠 다니는 멱만 보고 있어요.

 

그러더니 한 마디 합니다..

 

"안아죠...."

 

 

 

 

 

결국엔 바닷물 속에서 나왔죠..

 

그녀가 좋아하는 건, 바로 바닥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랍니다...

 

 

 

발에 묻는걸 싫어하는 깔끔쟁이라 모래도 없고 물만 만질 수있는 이곳에 천국인가봐요.

 

폴짝 폴짝 뛰어다님서 잘 놀아요....

 

 

 

 

파란 하늘에 어울리게 넓게 펼쳐진 모모치 해변공원..

 

현지인들에겐 가족나들이 장소로 참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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