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업/후레이(Hooray)- 2012 여름학기

둘 - bone, bone, bridge,bridge

수발공주 2012. 6. 15. 07:30

2012.06.08

 

이번 여름학기에 처음 만나게 된 후레이 수업이랍니다..

 

재윤이 또래 수업은 다 비슷하지만 후레이만의 특징이라면,, 한글이 아닌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 다르답니다.

 

재윤인 집에서 맨날 알파벳 놀이를 하고 있거든용..

 

물론 많은 알파벳을 알고 있구용..

 

그래서 관심있어 하지 않을까 싶어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

 

아~~ 후레이 수업시간에는 수업시작 전에 선생님이 도장을 찍어주신답니다..

 

큼지막한 루피도장을 두 손등과 두 발등에 찍고나서야.. 흐뭇해하는 재윤이네용. ^^

 

 

모두 11명의 친구들과 수업을 같이 들어요..

 

선생님이 친구들 이름을 차례로 부르면서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는데 재윤인 선생님 앞에 앉아 또 유심히 관찰중이랍니다.

 

 

그림카드를 먼저 보여주셨어요..

 

bone / bridge

 

오늘의 핵심 단어 두 가지 랍니다..

 

요 단어가 나오는 영어 그림책도 보여주셨답니다.

 

 

 어찌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내심 궁금했었는뎅.. 의사놀이로 진행이 되더라구용..

 

유아용 의사 가운과 청진기.. 그리고 주사기까지 나눠주셨어요.

 

지난 번 많이 아팠던 이후로 병원을 싫어라하는 재윤인 의사 가운은 집어 던져버리고.. 청진기에 관심을 가지네요..

 

요 청진기는 장난감이 아닌 진짜 청진기였답니다.

 

주사기도 진짜 왕주사기..

 

장난감 주사기랑은 달라용.. 다만 앞에 바늘이 없을 뿐이죵. ^^::

 

청진기를 귀에 꽂아보더니 무서운가봐용..

두 눈을 꼬옥 감아버렸어요..

 

암 것도 안했는뎅.... 걍 귀에 꽂았을 뿐인데...ㅋㅋㅋ

 

겁쟁이 재윤이..

 

 

이내 눈을뜨고선 엄마 가슴에 청진기를 대보고 쿵쿵.. 입으로 소리내어 보았어요..

 

마치 집에서 병원놀이하는 것처럼용. ^^;;

 

 

이번엔 뼈 모형을 나눠주셨답니다..

 

실제 사람크기만한 커다란 뼈 모형이라 맘에 들더라구요.

 

 

이렇게 head, shoulder, hip, leg 하면서 하나씩 끼워맞추기를 해보았어요.

 

그리구나선 뼈아저씨를 청진기로 진찰하고 주사맞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이번엔 뼈모양의 커다란 퍼즐로 둥글게 끼워맞춰 bridge 를 만들어보았어요..

 

11명의 아이인데 만든 bridge의 크기가 작아 내심 좀 섭섭하더라구용..-.-;;

 

 

그리구선 엄마손을 잡고 뼈 모형을 따라 걸어보았답니다.

 

 

 

여름학기에 처음 만나본 후레이 수업.. 재윤이 맘에 들었을지 궁금하네용...

 

 

자~   열심히 한 번 해보자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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