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2 전라도

[전라도 투어] 첫날 - 마이산을 갔드랬죠 III

수발공주 2012. 5. 19. 08:33

 

돌탑을 보고나서 은수사로 발길을 옮깁니다...

 

은수사에 가면 커다란 북이 있는데 그 북을 세 번 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네용..^^

 

 

재윤인 걷다가  안겨서 가다가... 개심이만 아주 졸 고생입니다.

 

 

 

그래도 저렇게 뒤집어서 재윤일 즐겁게(?) 해 주는 센스쟁이 아빠랍니다. ^^

 

 

 

아무리 봐도 저 옆에 까만 돌산은 신기하기만하네요..

 

 

 

화창한 봄날..

 

재윤이는 엄마랑 아빠랑 마이산에 다녀간걸 기억이나 할까용?

 

증거사진을 많이 남겨놔야 할 거 같아요..

 

 

 

 

이름 모를 하얀꽃을 들고.. 꽃 향기에 빠져있는 3살짜리 아가씨랍니다.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아~~ 향긋한 꽃향기 ^^ 봄냄새^^

 

 

 

드디어 목적지인  은수사에 도착했어요..

 

아~~~~ 저 커다란 물고기 배 속에 저건 무얼까용?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이네용  -.-;;

 

그렇죠... 재윤인 엄마가 바로 물.. 고. 기...

 

저 커다란 물고기...

 

입에 여의주를 문 물고기였답니다.

 

그럼 전 길러주기만 한 엄마인가용?

 

개심인?  안아주기만하는 아빠?

 

 

 

아~~~ 물고기 배에서 태어난 아일 받은게 개심인 걸 보니 개심인 조산사인가 봅니다...

 

짠!!! 재윤이 태어났어요 ^^

 

 

 

큰북이에용... 세 번만 두들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재윤이는 소원따윈 관심읍고.. 개심이랑 둘이 신나서 마구 두둘기네요..

 

 

저도 두들기는 순간에 소원비는걸 깜빢 했네용...

 

이를 어쩔까나?  -.-;;

 

 

하지만 저희처럼 마구 두들기면 안 된답니다...

 

저기 북 사이로 보이는 모자쓴 아줌마한테 혼나용..

 

북지키는 아줌마인거같아용..

 

잔소리 엄청 하시는 분...

 

북채 제자리에 놓으세요..북 좀 치다보면 북가지고 장난하지 마세요...좀 기대 쉬면 거기 기대는거 아니에요..

 

불교의 자비는 극락왕생에 놓고 와서 계속 잔소리....흐미...

 

 

 

줄 끊어진 캐리엔 아무도 읍고..

 

재윤인 또 개심이 품에.. 안겨~~~ ^^

 

 

아~~ 먹고싶다..-.-;; 아니 먹기에 좀 부담스러운... 색깔들..

 

메추리...랍니다.

 

 

 

결국엔 잠든 재윤이를 안고..  내려가고있답니다..

 

 

진안읍내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아~~ 정말 사람이 없더라구용.....

 

시골이라 그런지 주말 오후인데도 전.. 민방위 훈련하는 줄 알았답니다.

 

 

주인도 없는 어린이집 마당에 있는 빨간말을 발견!!!!

 

이랴이랴~~ 달려라 달려!!!!

 

 

재윤이를 위한,, 놀이터..

 

미끄럼틀도 혼자 전세냈어요..

 

 

아니 아니... 같은 세살이라 우기는 개심이가 있었네용...

 

저 말은 둘이 타도 끄떡없을만큼.. 튼튼했답니다..

 

진안읍내에 있는 빨간말 정말 좋아용. ㅋㅋㅋ